밤에

맥주사러갓어

 

맥주 고르고

계산대로 갓지

 

그런데

이마트 같은 대기업은

할배가 와도   민증검사 하거든?

 

그런데

민증달란 말이 없는거야

봉지필요하냐  포인트 적립할거냐만 물어보더라구

 

그래서

'아니요 그냥 주세요' 하면서

처음으로 캐셔 얼굴을 쳐다봣어

젊은 여자더라구

 

그런데

캐셔가 날자꾸  쳐다봐,,

그래서 입모양으로만  캐셔에게   '왜....'  이랫지

 

그러곤

나와서  걸어가면서

생각해봣는데

같은반  이윤정 이엇더라구

 

걔는 날 알아보고

민증 달라 안한거구

그런데  아는체 하지

좀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