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년 이상 차로 다니다가 요즘 일이 있어 지하철로 다니는데
MZ 새끼들 때문인지 지하철 문화도 이상하게 변했네...
과거처럼 뭐 노땅들이 막 새치기하고 이런건 많이 줄었음.
또 줄 서있을때 과거에는 친구들과 왁자지껄 떠드는 사람이 많았는데
요즘엔 승강장에 수백명이 줄 서 있어도 조용~할 때가 많음.
이건 굉장히 낯선 풍경임. 멀리서 통화하는 사람의 목소리가 다 들릴 정도로 승강장이 조용...
가장 짜증나게 바뀐 거는
요즘 MZ 새끼들이라서 그런가 열차가 오고 문이 열렸으면 빨리 타야 하는데
폰 보면서 설렁 설렁 천천히 걸어가면서 타는 거임.
문 닫히면 뒷사람 못 타는 거 뻔히 알면서 천천히 타는 인간들이 엄청 늘었음.
그럼 뒷사람은 타기 위해서 그 사람 옆을 치고 들어가거나 밀고 들어가는 수밖에 없는데
그럼 또 도끼눈을 뜨고 쳐다봄. 이런 자폐적 정신병자들이 많이 늘어났음.
바쁜 사람들 빨리 빨리 걸어가는 계단이나 통행로에서도 자기 혼자 폰 보면서 천천히 감.
마치 시속 60km 도로에서 혼자 20km로 가는 병신들하고 똑같음.
물론 천천히 걸어갈 권리는 있고, 누구도 빨리 가라고 강요할 수는 없지..
하지만 다 바쁜 만원 지하철이나 꽉막힌 계단, 통행로에서 그 지랄하는 건
개념 없는 병신짓임.
만원지하철 탈 때도 뒤에 줄이 길게 있으면 당연히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설렁설렁 천천히 타서는 그냥 거기 딱 서버림.
이런 무개념 NPC 같은 것들이 대량 양산되었다는 게 옛날과 다른 요즘 지하철 특징임.
또 만원 지하철에서 휴대폰 유튜브 보겠다고 남의 대가리에 휴대폰 들이밀고 쳐보는 병신들은 여전하고
(이건 2000년대 이전에도 출퇴근 시간에 만원 지하철에서 신문보겠다고 남의 뒷통수에 신문지 펼쳐놓고 보는 병신들이 있었음.
그때 어떤 중년 아재가 "어휴.. 여기서 신문보겠다고... 닭대가리 새끼들..." 하면서 욕하는 걸 들은 적이 있는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ㅋㅋㅋㅋ
만원 지하철에서 조간신문 보겠다고 남의 뒷통수에 신문 펼쳐놓고 뒤적뒤적 거리던 새끼들이 있었음...
요즘엔 다 폰 보겠다고 그러고 있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