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참정권 지키고 李 연임 개헌 '독재' 막아내야 …
2026년 '제2 건국절' 될 것"
- 정훈규
- 뉴데일리 2026-08-15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올림픽 공원 '참정권 수호 집회' 참석 발언
광복절 '참정권 수호 집회' 참석 …"선조들 목숨 걸고 주권 지켜내
""선조들 민주주의 위해 목숨 바쳐" …"李 연임 개헌은 독재 연장" 직격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소속당 의원, 당협위원장들이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에서 열린 815 참정권 수호 집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정상윤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광복절을 맞아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참정권 수호 집회'에 참석해
- "국민의 참정권을 지키고 이재명 대통령의 연임 개헌 만큼은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외쳤다.
장 대표는 15일 올림픽 공원에서 수 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참정권 수호 집회에 국민의힘 지도부 및 의원들, - 당협위원장들과 함께 찾아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선거 수개표'를 외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 선포 겸 광복 3주년 기념식 당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기념사를 직접 낭독하며 참정권의 의미를 강조했다.
장 대표는 당시 기념사 가운데 "이 정부의 법적 조직은 전국에서 거행한 총선거가 된 것이니, - 이 선거는 국회가 제정한 헌법으로서 모든 권력을 확보한 것"이라며
- "그러므로 지금부터는 우리 일반 시민은 누구나 다 투표할 권리와 참정할 권리를 가진 것"이라는 대목을 인용했다.
이어 장 대표는 "우리의 참정권이 지금 안전하느냐. 자유대한민국이 안전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현 정부가) 대한민국의 독재를 하려 하고 있다"며 "참정권을 지켜내고 이재명의 독재를 막아내자"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조들이 민주주의를 세우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며 - "그런데 대한민국에 독재를 가져오고 그 독재를 연장하겠다는 개헌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대통령의 연임제 개헌 구상을 겨냥해 "광복절에 다시 모인 우리가 이 자유를, 참정권을 지켜내고 - 이재명의 독재를 막아내야 하지 않겠느냐"며 "자기 한 목숨 살리자고 국민을 버리고 대한민국을 버리겠다는
- 이재명의 연임 개헌만큼은 반드시 막아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에서 열린
815 참정권 수호 집회에 참석해 대형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정상윤기자
이어 "특검이 곧 임명된다"며 "이 목소리를 외면하면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특히 "우리의 표를 얼마나 도둑 맞았는지, 언제부터 도둑 맞았는지 밝혀 내기 위해 이곳에 모였다"며- "(부정선거를 밝혀내는) 2026년 8월15일이 제2의 건국절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장 대표는 광복절을 뜻하는 숫자 '8·1·5'로 삼행시를 지어 외쳤다.- 그는 시민들이 띄운 운에 맞춰 "8(8월에 찬란한 태양 아래 모여), 1(일제히 외치는 뜨거운 함성으로),
- 5(오늘 또 한 번 빛나는 역사를 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올림픽공원에는 신동욱 최고위원, 조광한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 이진숙, 김민전, 주진우, 박충권 의원 등 -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거 모였다.
연단에 오른 신동욱 의원은 "장동혁이 옳았다. - 여러분이 이겼다. 이렇게 국민이 나라를 지킨다.
- 위정자가, 정치인이 나라를 지키는 것이 아닌 국민이 지키는 이 나라는 앞으로도 영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8.15 광화문 국민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국민대회에서
부정선거 척결과 선관위 해체를 촉구하며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함성을 지르고 있다. ⓒ정상윤기자
- 장 대표가 이날 비판한 것은 이 대통령이 최근 SNS를 통해 제시한 '4년 중임 또는 연임제' 개헌 구상이다.
이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X를 통해 대통령 임기를 현행 5년 단임에서 4년 중임 또는 연임제로 변경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 개헌을 위해 필요하다면 자신의 임기를 단축할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다만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자신의 재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명확히 선을 긋지 않은 점을 문제 삼고 있다. - 그는 앞서 "개헌의 전제 조건은 간단하다. 이재명 대통령 스스로 '대통령 한 번만 하겠다'고 선언하면 된다"며
- "그 간단한 걸 안 하면서 틈만 나면 개헌 타령이니 국민이 믿지 못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훈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