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그리우면 언제나 또 찾아오겠소..." 
 

오늘 함께 나누고 싶은 영상은, 한 나라의 운명을 짊어졌던 거친 역사적 격랑 속에서도 아내를 향한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절절했던 박정희 대통령의 그리움이 담긴 기록입니다.
 

육영수 여사를 떠나보내고 41일째 되던 날, 홀로 남겨진 청와대에서 써 내려간 박 대통령의 사부곡(思婦曲)입니다.
 

화려한 수식어보다 더 깊게 가슴을 울리는 것은, 먼저 떠난 이를 향해 담담히 써 내려간 진심 어린 고백과 친필 글귀입니다. 거친 풍파를 헤쳐 나가야 했던 지도자로서의 중책 뒤에 숨겨진, 한 남자의 눈물겨운 진심과 인간적인 고독이 가슴 한구석을 먹먹하게 만듭니다.

 

영상을 감상하시며 그 시절 그곳에 남아있던 아련하고도 진솔한 마음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 이 영상이 여러분의 마음에 따뜻하고 깊은 여운으로 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