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법 출신 사시 행시 양과 합격에 빛나는 서정욱 변호사님과 술도 한번 마셔봤고 설경 나와 행시 재경직 및 사시 합격한 이병철 변호사님 같은 국내 최고의 변호사님들 실물도 영접해 보고 내가 일일이 기억할 수는 없지만 판검사 사무관 변호사 등등 고시 합격한 대한민국 엘리트들과 고시촌에 있을 때 함께 보낸 추억이 있다는 거 때문에 주제파악 못하고 고시공부 좀 해본다고 신림동 고시촌에 있었던 게 아무 무의미하지는 않았던 거 같노 이병철 변호사님 유튜브 하시는 거 최근에 알았는데 내가 주재파악 못하고 행정고시 공부한다 다니던 시절 한림법학원에서 강의 앞두고 국밥 시켜서 저녁 드시는 거 보며 아 저분이 설경 나와 그 어렵다는 행시 재경직 및 사법시험까지 합격한 대단한 분이시구나 생각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약 30년 세월이 흘러 버린 듯 나는 라면 먹고 도보 서너시간 잡고 약 10년 단골 3천(6천) 이발소 가야해서 이만
만약에 20대에 9급으로 들어갔다면 내가 원하는 안젤리나 다닐로바 같은 키큰존예퀸카 ㅆㅅㅌㅊ는 못 만나겠지만 그냥 평범하게 생긴 여자라도 만나 결혼해서 자식낳고 그 자식들은 지금쯤 대학생이 되었을 테고 나도 20년 구르면 도청이나 시청에서 내 친구처럼 5급 사무관 정도 달고 그냥 평범하고 무난하게 사람취급이라도 받으며 나름 괜찮은 삶을 살겠지 원래 내가 주제파악 못하고 눈만 높아서 어차피 평범한 여자 만나 평범하게 사는 데 만족할 놈은 아닐 것 같긴 하나 지금쯤 내 친구처럼 도청 시청 사무관 정도만 하고 있어도 집안에서 정신병자 투명인간 취급 받고 친구 지인들한테 하나같이 손절 당하고 이 나이 먹도록 여자 한번 제대로 만나 보지도 못하고 당연히 결혼도 못하고 자식도 없는 비참한 백수의 삶을 살지는 않았을 텐데 왜 젊었을 때 주제파악 못하고 고시공부 좀 해본다고 까불다가 눈만 높아져서 인생 제대로 망했는지 모르겠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