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전후? 고시생들 많이 놀던 법저라는 사이트에서 자칭 사주도사라는 닉으로 활동하던 분이 고시생들 사주 무료로 통변해 해주셨는데 그때 나도 꼽사리 껴셔 사주 좀 봐달라 앙망했더니 사법시험에 적합한 사주! 사법시험은 능히 합격 가능!! 이러시길래 (사시는 실질 두달 공부하고 낙향해서 공시 준비중이라는 말씀은 안 드리고) 그런데 왜 시험이 안 될까요? 나이도 꽤 많은데 이랬더니 그분이 네가 원래 잡념이 많고(내가 생각해도 518% 맞는 말이다 쓸데없는 일에 관심이 노무 많고? 그러다 보니 잡념도 노무 많은 듯 트라우마도 노무노무 많지만 잡념 또한 노무노무 많다 보니 집중을 못 한다) 치열하게 공부하고 열심히 해야 하는데 그걸 못 해 그래서 좀 누르고 해봐! 이러시던데 솔직히 이 말은 맞는 거 같노 13년 11월 하기 싫은 공시 때려치고 사회 나가려고 만나 본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역술은은 묻지도 않은 전생 얘기 꺼내며 자네는 전생에 사헌부 관리 요즘으로 치면 사법시험 소년등과한 판검사였고 이생도 법공부를 했으면 좋았을 텐데 전생에 공무원 했으니 이생도 공무원이나 해먹어야 할 팔자라며 공시는 그동안 놀아서 못했고 그 정도 시험은 너한테 어려운 시험도 아니니 당신만 마음 먹고 하면 얼마든지 합격한다 호언장담 했는데 그 후로도 계속 놀아서(04년 11월 낙향 후 공시공부 제대로 한 날이 단 하루도 없었던 듯?ing) 아직도 백수다 오늘 역시 공시공부 1초도 안 했는데 ㅁㅌㅊ? 30분 정도만 더 놀다가 옥탑방에서 소라 먹고 쉬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