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나가 위버스 라이브에서 불러준 노래인데
진짜 처음 듣는 노래였음
사실 유나가 추천해주고 불러준 노래 많은데 최근에 제대로 꽂힌건 이노래가 유일한듯
내가 j-pop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ㅋㅋ 유나가 추천해준 j-pop중에 오래 듣는게 별로 없고
저날 위버스라이브에서 들려줬던곡도 이노래 뭐였더라했음
난 그냥 애니오타쿠라 j-pop을 좋아한다는 내 주장은 철회하도록 하겠음 ㅋㅋㅋ 걍 애니송을 좋아하는것같음
근데 이 노래는 진짜 처음 듣는데 바로 꽂힘
가사도 너무 애절하고
원래 뻔한 이별노래에 대해선 뭔가 정말 옛감성이구나 이젠 가사에 몰입은 못하겠구나 생각하는데
요샌 그런 뻔하다고 생각하는 노래들에 대해 재해석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짐
엔싱크 형들 초창기 노래도 그렇고 정말 내 최애곡 두곡중 한곡은 이게 뭔가사인가 이해가안갔었음 아니 저딴관계면 걍 놓아줘야지
상대방한테도 부담일뿐일텐데 근데 지금 들으니 다르게 들리더라
이 노래의 화자와 상대방의 정확한 사정은 모르지만
잠깐의 이별이든 긴이별이든 서로에게 예쁜말을 했다는게 느껴져서 울컥했다
예전엔 저런 이별노래속 화자의 감정선도 미련한거다 혼자만 많이 좋아한거라고 단정짓고 그랬는데
이젠 다각도로 분석하게 되고 상대방도 진짜 사랑했지만 저런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됐다
상대방의 행복이 뭔지 정확히 모르면서 함부로 판단하는것도 정말 하지 못할 짓이라는거
근데 그걸 깨달았을때는 이미 모든게 늦은 상황일수도 있겠지 이런 마음을 미화하고 싶지는 않아
이것도 요즘 말하는 회피형에 가까워 그래도 사람은 실수를 할수있으니까
솔직히 그런 상상도함 화자와 상대방의 마음이 같은 마음이라 결국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요새 이 노래 정말 많이 들음
그러다 다운되면 워터밤 섹시 가수 노래들음
(아 참고로 남자가수 내 운동 롤마들 ㅋㅋ)
생각보다 재해석 되는 노래가 있을때 사람의 감정은 뻔한 클리셰만 있는게 아니구나 생각하게됨
물론 그 뻔한 클리셰를 싫어하진 않아 나 귀칼 좋아하는 이유는 오히려 정통적 소년물이라서 그런거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