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영 60대여성 살인사건에 대해 ARABOJA



-사건 개요-

2026년 6월 10일 새벽 통영의 한 시골마을.

단독주택에 살던 60대 여성이

무단침입한 남성에 의해 흉기에 목이 찔려 사망한 사건이다.




먼저 CCTV로 확인된 범인의 침입경로를 보자





범인은 야트막한 마을 뒷산에서 논으로 진입하여

논 가장자리를 크게 한바퀴 돌아 비닐하우스 사이로 침입했다

도주 경로는 역순이다

CCTV에 잡히지 않기위한 회피기동이며 미리 계획 된 동선인 것이다.




다음은 사건의 타임라인이다



23시 16분 - 주택 내부의 조명이 꺼짐

0시 13분 - 범인 뒷산에서 논으로 진입

0시 22분 - 범인 주택 마당 침입

2시 01분 - 주택 내부 복도에서 2분간 조명이 켜졌다 꺼짐

2시 15분 - 범인 현장 이탈


타임라인으로 유추해 보자면,

범인은 마을 뒷산에서 주택을 주시하고 있다가

밤 11시 16분에 주택의 조명이 꺼지는것을 확인하고

목표물이 잠들기를 기다린듯 1시간의 텀을 주고 주택으로 진입한다.

범인은 총 1시간 50분간 주택 내부에 머물렀으며

1시간 40분쯤 머물렀을때 주택 내부 복도에서 조명이 2분간 켜졌다 꺼진 뒤

10분 뒤에 현장을 이탈한다

시간적 타이밍과 범인의 동선을 볼때 사건은 치밀한 계획 범죄라는 것이다






현장을 이탈할때 범인의 손에는

평소 피해자가 자주 쓰던 가방과 범행에 사용한 흉기,

그리고 긴급호출을 부를 수 있는 생활안전단말기를 소지한채 도주했으며

가방에 무엇이 들었는지는 알 수 없다

여기까지가 사건의 경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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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빈손으로 침입했다가 피해자의 가방을 들고 나갔다.

먼저 가방의 출처부터 조사해보자




가방은 통영의 전통기법으로 만드는 누비 가방이고 통영의 한 판매점에서 제작되었으며

사건발생 20여일 전에 피해자가 구입했다고 한다

판매인 말로는 세계에서 하나 밖에 없는 가방이며,

사건발생 후 경찰이 사건 조사차 해당 판매점에 들러 피해자의 가방과 똑같은 것을 만들어 줄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위의 사진이 그것이다

그러니까 현재 저렇게 생긴 가방은 대한민국에서 범인 손에 하나, 판매점에 하나. 단 2개라는 말이다

그런데 가방 판매인은 그알 pd에게 의외의 얘기를 한다





"금고 사고 돌아가셨잖아"

"금고 안에는 돈을 많이 넣어두고 살았던가?"

묘한 말이 아닐 수 없다 

판매인은 가방에 대해서 자랑을 하며 얘기할땐 경상도 사투리를 썼지만 

금고 얘기를 할땐 전라도 억양을 썼다는 것이다.

말하는 내용이 변함에 따라 그에 맞춰 억양까지 바뀌는 점이 흥미로웠다

쨌든

판매인의 말에는 여러가지 사실이 내포되어 있다

먼저, 판매인은 피해자의 주택에 금고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며

넌지시 금고 때문에 일어난 사건이라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피해자가 재산과 관련된 금고 얘기를 가방 판매인에게 했다는 한가지 사실은

그 외 전반적인 피해자의 경제상황과 스케쥴 까지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정리를 하자면

피해자는 사건발생 20여일 전에 가방을 구입하였다

피해자는 사건발생 며칠전에 금고를 구입하였다

가방 판매인은 그 사실을 모두 알고 있다









지금부터 가장 가까운 주변인들을 시작으로 원한관계, 이권쟁탈 등등 점점 범위를 넓혀 조사를 해보자



1. 사건 당일 남편은 무얼하고 있었나?





피해자의 남편은 축농증 수술을 하기 위해

마산에 있는 병원에 6월 7일 입원 - 6월 8일 수술 - 6월 9일 퇴원하여 집으로 왔으며

6월 9일 저녁 8시경, 안채에서 아내와 함께 있다가 잠을 자기 위해 별채로 갔다고 한다

그러니까 남편은 별채에, 아내는 안채에서 각각 잤다는 말이다



너무 피곤하다 내일 마저 써야겠다














2. 범인은 주택 구조를 잘 아는 사람이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