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전만 해도 보도블럭에 사람이 걸어다니지도 못했음.
  워낙 삐뚤삐뚤 개판처럼 깔아놔서, 딱 인도 뭄바이 도시에서나 보는
  더러운 색상의 보도블럭과 아스팔트였지. 보도블럭은 전부 깨져서
  하이힐 신고 다니는 여자들은 보도블럭 사이에 껴서 걷지도 못했거든.
  그런데 지금은 사람들이 걸어는 다니잖아?
 
  또 30년전, 최소 20년전만 해도 오토바이 배달꾼들이 헬멧을 아예 안 썼음.
  그때 헬멧 안 쓰고, 더운 여름에는 심지어 맨발에 오토바이 기어 밟고 다님.
  근데 지금 한국인들은 신발도 신고, 헬멧도 쓰고 다님.  

  20년, 30년전만 해도 버스 타면 버스아저씨가 가래침 창문으로 뱉고,
  맨날 화가 잔뜩 나서 다른 버스기사아저씨하고 주먹다짐 하고 그랬음.
  손님들 중에 돈 안 내고 타다가 버스기사랑 실랑이 하고, 당시엔 현금 받으면
  현금 거슬러 주고도 했지. 근데 지금은 적어도 가래침 창문으로 잘 안 뱉잖아.

  20년전만 해도 찌개 하나에 숟가락 수십개 넣어서 미개인처럼 처먹곤 했음.
  근데 지금은 개인 접시 씀.. 

  지금 한국이 계속 발전하고 있는거 니들은 아냐?
  한국은 몇십년전만 해도 인도 방글라데시 수준이었어.
  지금은 사람 행색은 하고 다님.  개과천선이다 이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