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턱걸이.

30대 중반에 자전거타다가 놀이터에서 쉬다가 어릴적 생각에, 자전거도 잘타고 지금 나이에도 턱걸이 5개쯤은 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철봉을 넓게 잡고 몸을 올려보려 했지만,

아예...아예...힘 조차 들어가지 않는 느낌이라고 할까? 1개도 못한다는 표현보다는 아예 힘이 전달이 안되는 느낌...

그 뒤로 영상을 찾아보며 넓게 잡고 하는 풀업 1개를 성공하기 위해,

매달리기 몇달, 의자 밟고 올라가서 하체힘을 동원한 턱걸이 하기등으로 6개월간 부들부들 떨며 턱걸이 연습...

그후 1개가 되었고,

공원을 지날때 철봉이나, 매달릴 수 있는 지형물이 보이면 메달려보며 턱걸이를 했다.

45세때 천천히 하는 자세로 1개, 1개 정자세로 17개를 성공시켰고,

좀 빠르게 치는 턱걸이는 20개를 성공시켰다.

**가장 중요한게 내려올때 완전히 폈다가 올라가는게 중요함.
10개 팔 완전히 안펴고 하는것과 3개 완전히 펴는것과 동일한 수준임.

지금나이 50줄이다.

일때문에 운동못하는 시간이 늘고 술자리가 늘었지만,

10개를 유지하고 있다.

턱걸이는 엄청나게 어려운 운동중 하나이다.

근데 성공하면 기분이 엄청 좋아지는 운동임.

친구들이 가끔씩 턱걸이 하는 나를 보면서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집에 놀러갔더니 턱걸이봉을 설치해놓은 친구도 봤다. 예전 턱걸이 하는거 보고 자기도 해봐야 겠다면서..

하지만 빨래걸이로 전락했고, 아직도 그 친구는 턱걸이를 잘 못한다.

그만큼 쉽지않은 운동이다.

40중반이후 부터는 턱걸이 쉽게봤다가 오히려 어깨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천천히 길게 잡고 매달리기부터 천천히 해야 한다.

방구석게이들도 할 수 있는 턱걸이...  꼭 해보길

나이들어서 가장 잘한 운동이라는걸 다시한번 강조한다.


요약.
턱걸이 최고다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