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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정전이 있었어

블럭 전체는 아니고 건물 몇개

덕분에 집앞에서 동네분들과 인사했다

 

1층 가게들은 냉장고에 식재료 썩을뻔했는데

바로 복구되어서 다행이야

 

단전된 시각이 중요한데

그때 핸드폰을 보고있어서 기억한다

친일파 척결한다더니 사적 제재 들어갔구나 싶어

 

내 배를 찢겠다는 앞집 가게도 전기 나갔더라 나를 가택연금 시킨 

그 옆에 건물도  자는 사이에 손에 면도칼로 기스를 낸 내 집도

내가 잠들었을때 옆집이나 위층 아니면 내 아이들이 그랬겠지

 

ㅇㅂ에 글 안쓰면 로보트태권브이 죽은줄 알고 신고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