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고 그중 30-40%가 친자 불일치가 나옴
물론 친자 확인 검사를 한다는거 자체가 이미 의심스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 확률이 저렇게 높게 나오는 거임
의심스런 상황이 아닌 일반인들중에는 저 비율이 저렇게 높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모르고 키우는 사람들도 있을 거임
그렇다면 일반인중에 과연 그 비율은 얼마나 될까?

유명한 진화 인류학자인 재럿 다이아몬드는 책에서 그 비율을 5%-30%라고 추정했음
진화인류학자들은 그 비율을 꽤 높이 추정해왔는데
인류 진화의 원동력이 여자가 남자 몰래 바람피고 더 좋은 유전자를 받아서 키운다는 가설이었음
그래서 보통 그 비율을 10%정도로 진화 인류 학자들이 추산하곤 했음

애기들 얼굴이 다들 비슷비슷하게 생긴 이유가 사실은 아빠가 누군지 숨길려는 애기들 진화 전략이라는 가설까지 나옴
그래서 이런걸 직접 검증해볼려는 과학자들이 나왔음

유럽에서 족보, 교회에 남겨진 출생기록등을 검색해서 가족관계도를 그리고 직접 후손들을 찾아가서 Y염색체를 검사했음
Y염색체는 아빠에서 아들로 유전되기 때문에 부계로 연결된 가족은 Y염색체가 같아야 함

위에 연구자는 유럽내에서 1400년부터 무려 600년간의 가족 관계를 추적했음
그래서 나온 결과는

그 결과 중세이후 유럽에서 600년동안 뻐꾸기 자식의 비율은 대략 1%.
위 연구자는 벨기에, 네덜란드쪽 연구에 집중했는데 이후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연구가 수행되었고
역시 1%라는 공통된 결과가 나왔음
유럽 도시내의 사회적 지위가 낮은 여자들은 그 비율이 6%까지 올라감
하지만 그건 예외적인 상황이고 일반적으론 유럽내에서 1%가 정설
이 비율이 예상외로 낮아서 많은 사람들이 놀랍게 받아 들임
이건 중세이후를 모두 포함하는 연구기 때문에 피임방법이 없던 시절까지 포함하는 결과임
그리고 1%가 입양, 강간, 전쟁등을 모두 포함하는걸 생각하면
의외로 중세이후 현대까지 유럽 여자들은 생각보다 바람을 별로 안 폈다는 거
한국도 비슷한 연구가 가능할거 같기는 한데 한국 족보는 중간에 사고 팔고 한게 많아서 과연 부계 친족이 진짜 친족인지 확인 가능할지는 모르겠음
그렇기는 하지만 조선시대 이후에는 1%를 넘을 확률은 없지 않을까 싶음
한줄 요약: 유럽에서 중세이후 현대까지 뻐꾸기 아빠는 1%정도로 생각보다 비율이 낮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