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타고 가다가 옆자리 앉은사람한테
"와 오늘 진짜 덥네요 ㅋㅋㅋㅋ" ㅇㅈㄹ 하면
우리나라 사람 10명중에 8명은 미친놈 보듯봄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 그쵸 하하~" 정도 는 대답해주는 착한사람도 있음
주유소에서 기름넣다가
옆칸에서 주유중인 사람한테
"안녕하세요! 오 차 멋진데요?" 이지랄하면
이건 그래도 좀 많이들 받아주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명중에 3~4명은 차 이야기로 넘어감
내가 특별한 차 타고온 사람한테 걸면 거의 백퍼 받아주는데
그냥 아반떼 타고온 여자한테 똑같이 하면 수작거는줄 알고 씹는 사람도 있음ㅋㅋㅋㅋㅋ
그래도 지하철 옆자리보단 친절하게 받아주는듯
한강에서 러닝하다가 혼자 뛰고 있는 사람옆가서
속도맞춰서 뛰면서
"어 안녕하세요! 어제도 본것같은데 항상 이시간에 뛰시나봐요?"
(사실 처음봄)
이러면 이건 희안하게 10명중에 7~8명은 받아주는것 같음
끝나고 한잔하자고 해서 같이 술먹으러 간적도 있음ㅋㅋㅋㅋㅋ
아예 러닝 메이트 돼서 맨날 보는 사람들도 있고
내가 꼬셔서 우리 러닝크루 들어온 사람도 있고
그래도 역시 제일 잘 받아주는곳은 이태원이랑 성수동인듯
여긴 그냥 모르는 사람 붙잡고 개소리해도 다 받아줌ㅋㅋㅋㅋㅋ
1시쯤 되면 대부분 취해있어서 나한테 먼저 말거는 미친년놈들도 많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먼저 말걸면 되게 당황하는데
심심할때 그냥 아무나 옆에 있는 사람한테 말걸면 개꿀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럽쪽 여행하다보면 이게 되게 자연스러운건데
한국에서 하면 진짜 사람들 찐으로 당황함
그때 표정을 놓치지 않고 보는게 개꿀잼임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