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 93게이다. 나는 첫 기억이 5살때 키워준 할머니랑 길에서 호떡 팔다가
자릿세 내라는 깍두기들이 가판대 뒤엎고 나랑 할매 길바닥에 내동댕이 치던
기억이 첫기억이었을정도로 좆같은 가정 환경에서 자랐다.

애미는 3살때 런쳤고 애비는 나 태어나기 전부터 성인될 때까지도
도박중독으로 가정 파탄내고 하루벌어 하루 먹고사는 대리운전 외길 앰창인생 사는
두 애비애미 다 책임감이라고는 1도 없는 인간들이었다.

그런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꿎꿎하게 내 길을 스스로 닦아 해치며
악착같이 살아서 집에서 10원 한푼 안 받고 인서울 대학도 나오고
25살에는 아직도 도박 못끊는 애비와 집안이 환멸이 나서 모든 가족과 연끊고 나와
대기업 입사했다가 돈모아서 사업체 차리고 지금 3년차 자영업자로 살고 있다.

이제 가게도 탄탄하게 자리잡아서 나는 평일 오전에만 일하고 나머지 전부
직원쓰면서 한달에 그래도 1100~1300 순익 꾸준하게 챙기며 여전히 성장중이다.
가맹하겠다는 사람들 계속 문의와서 하반기에는 가맹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세팅 다 끝났다. 작년에 결혼도 했고 전용 20평 신축 오피스텔 살면서 차는 gv70 끈다
이정도면 똥물에서 태어난 씹병신수저 치고는 ㅆㅅㅌㅊ로 인생역전 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보다 훌륭한 세상 사람들 널렸겠지만 내가 직접 보고 만난 사람중에는
상위 0.1% 급으로 스스로의 힘으로 인생역전 한 사람이 나라고 생각들어서 
나는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 사람이 누가뭐래도 나라고 자부한다.


1. 맹독수저
2. 자수성가해서
3. 기모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