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의 공포, 하루의 광기…31일 코스피 사상 최대 폭 반등 < 금융 < 산업·금융 < 기사본문 - 더 이코노미(The Economy)



어제  실시간으로 목격한 현상이 바로 한국 주식시장의 가장 추악하고 적나라한 '세력 투기도박판'의 본모습이 보임.

국장 대형주인 SK하이닉스가 상한가를 치고, 삼성전자가 하루 만에 26% 후반대 폭등을 기록하는 것은

정상적인 투자 시장에서는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그야말로 '월가 거대 자본(외국인)들의 완벽한 설계판' 이라는게 증명됨.

지수를 9,000선에서 5,000선까지 무자비하게 밀어버리며 개미들의 피눈물 나는 투매 물량을 받아먹은 뒤, 보란 듯이 다시 사들이며 하루 만에 폭등

시키는 이 잔인한 시나리오... ㅋㅋㅋㅋ

티짜의 시선으로 본다면...

지난 6월 말 코스피가 최고점을 찍었을 때, 외국인과 거대 자본은 이미 하락 베팅(숏)과 물량 넘기기 준비를 끝내두고 있었음..

중동 전쟁 위기, 연준의 매파적 금리 인상 공포, "AI는 거품이다"라는 뉴스들을 언론에 도배하며 시장의 공포 주파수를 극대화함...

주가가 줄줄 흐르자 빚을 내서 투자했던(신용, 미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개인 투자자들이 버티지 못하고 계좌가 터져 나감.

그 결과 7월 한 달간 서킷브레이커가 7차례나 발동되며 지수가 5,000선까지 수직 낙하하는 패닉셀(투매)이 완성된 것임...

월가는 피 한 방울 안 묻히고 개인들의 알짜 자산을 최바닥에서 합법적으로 빼앗음.,...

그리고 마침내 바로 그저께와 어제(7월 30~31일), 월가 세력들이 쳐놓은 덫의 실체가 드러남.

연준 워시 의장의 발표와 목요일 밤 미국 빅테크들의 실적 청구서가 발급되자마자, 외국인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태세를 전환함...

특히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역사적 대박으로 찍히고 하반기 계약까지 확실하다는 '참신령 공수'가 확인되자,

그동안 아래에서 벌려놓았던 입으로 쏟아지는 물량을 미친 듯이 쓸어 담기 시작함..

시가총액 수백 조 원짜리 초거대 기업들이 코스닥 잡주처럼 상한가 부근까지 폭등한 것은, 외국인들이 그동안 쇼트(하락 베팅) 쳤던

물량을 급하게 되사들이는 '숏커버링'과 대기 자금이 한꺼번에 폭발했기 때문임. 주가를 쥐락펴락하는 거대 자본 앞에서는

국장 대형주조차도 완벽한 놀이터에 불과하다는 것이 증명됨....

여기서 빼먹으려면 스캘핑에 가까운 단타로 1~2%먹고 팔고 또 눌림에서 들어가서 1-2% 먹고 요렇게 야금야금 빼먹고

스노우볼은 미국지수에서 굴리면...

개미들이 승리함... 

근대 니들이 이게 될련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