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딱 응디딱 부랄딱 힘들다..
그냥 일반 평지 측량할 땐 개껌이네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하천정비사업 건 하나 들어와서 하천 측량하러 다님.. 오늘도 하고 옴..
일단 하천 들어가려면 비 안오는 날 물이 많이 흐르지 않을 떄 가슴팍까지 올라오는 말장화 신고 GPS측량기 들고 들어감..

하천바닥이 어디는 그냥 발목까지 오는 곳도 있고 어디는 허벅지까지 빠지는 곳이 있어서 가끔씩 놀람..
그리고 바닥에 짱돌이 많아서 거의 반강제 지압효과를 받으면서 측량해야 함.. 발바닥 아픔..ㅠ
가끔씩 미끄러운 구간 잘못가면 자빠지기도 함ㅋㅋㅋ 다행히 gps측량기는 물에 안 빠짐ㅋㅋㅋ

측량 다하면 진짜 땀 개많이나서 옷에서 땀이 흥건하고 목이 타들어갈 거 같음..진심 500미리 생수 하나 걍 원샷함..
그리고 사무실 들어와서 수치지도 다운받아서 수치지도 위에 측량한 레벨값 뿌려놓고 막상 그리려고 하면 어떻게 그려야하나 막막함ㅋㅋㅋ
일단 되는대로 최대한 그리고 정말 줘패도 모르는 구간은 체크해뒀다가 다시 측량하러 감ㅋㅋㅋ

사수가 그러는데 평지 측량이 난이도가 하라면 하천이 중이고, 산이나 진흙뻘이 상이라고 함ㅋㅋ
산 측량하러 가는 일은 없기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