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공은 실용음악햇거든
나이 30 미디엄
어쩌다봣는데 (대학동창아님 고딩동창)
자기 알바한다고 시간나면오래서
눈치없이 간적있거든
간것도웃겨
진짜올줄몰랏을꺼야
근데 그런 불편한 분위기는 아니엿음
가게이름은 무슨 bar인데
뭐지 얘 창남인가 게이바인가
걱정도햇음
그런거아니고
그 피아노있고 피아노치면서 노래부르는곳임
게이바아님
분위기도좋고
노래라인업은
처음은
토이스토리
we got a friend me 로 시작해서
좀 한 10분 쉬다가
먼 팝송 부르던데 흑인건데
암튼 그렇게
쉬고 피아노치고 쉬고 피아노치고
5곡 불럿나
(가볍게 중간에 부른거제외)
중간에 얘기는햇음
엄청 실레인데
얘 친구로 내가 와인 매상도
비싼건 아니지만
"근데 진짜 궁금한데 이럼 얼마 받는지 물어봐두 괜찮아??"
이런식으로
웃으면서
"먹는술은 공짜고 셋팅포항 3시간 30분에 15야. 난 불만없어"
와
노래부르고 피아노치는것도 시발 전문직이네
이게 그게 무슨 아이돌 팬 미팅도아니고
정년이없어보이거든
술먹고보기도 좋앗고
또 연락왓는데
와인 살 돈이 부담되서 바쁘다고햇다
겁쟁이
아니
그지 ㅅㅌㅊ?
부럽다
그돈은 나 쿠팡 밤 새야되는데
다 재주껏 사는거지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