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걱정하던 그 돈, 사라졌습니다
지난 1년간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공포는 증시였다. 코스피가 8000을 넘나들면서 사람들이 주식으로 번 돈을 들고 아파트를 사러 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았다. 서울 아파트값은 74주 연속 올랐고, 화성 동탄구는 한 달에 6.25% 뛰며 역대 최고 상승률을 다시 썼다. 한국은행 7월 조사에서 주택가격전망지수는 7포인트 급등했다.
그 걱정은 이제 해소됐다. 돈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주식에서 부동산으로 자금이 옮겨가려면 우선 매도라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 대부분은 팔지 않았다. 더 오를 것으로 봤고, 6월 말 신용융자 잔액이 37조3000억 원이었던 데서 보듯 빌린 돈도 적지 않았다. 계좌에 찍혀 있던 수익은 계약금이 되기 전에 지워졌다. 이날 개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 원을 순매도했다.
대국민 돈삭제쇼로 돈이없어서 부동산 자금흐름이 달라질수 있다는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