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응. 에덴에 비하면 한참 부족하지만, 편하게 있어줘. "

" 그런 말씀 마세요. 멋진 물건들도 잔뜩 있는걸요. "
" 단정하면서도 남자아이 다운 구석이 엿보이는, 귀하와 닮은 공간이네요. "


" ! "

" 이것은... "
" 앗! 아아.. "

" 만성 비염이 있으시군요? "
" 응? 아아- (훌쩍) 맞아. 사실 집안 내력이거든.. "
" 미리 언질을 주셨다면 제가 에덴의 공조 시스템에 신경 썼을텐데요. "
" 제 불찰이에요. 사죄의 의미로 비염에 듣는 찻잎을 보내 드릴게요. "
" 사죄 까지야... 나야말로 도로시한테 늘 신세만 지네. "
" 천만에요. 귀하는 저에게 쓸모.. 의미 있는 분이니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