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가 조금이라도 여물면 집을 나와 어깨에 뭐라도 짊어지고 품삯이라도 받아
가족과 친척과 연을 끊고 연인도 친구도 만들지 않고 
세상 떠 돌면서 산과 들과 계곡과 강과 바다의 풍경이나 눈에 담으며 혼자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