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이 사회가 합의된 데이터가 있는 줄 압니다. 그러나, 김영삼 이후 대구경북 상층에 ‘백낙청사단’과 교류를 하던 박세일 교수의 논조에 속아서, 그 이후 문화를 줄기차게 포기한 때문이 치명적입니다. 참고로, 민주당은 90년대도 상부구조 독점이 권력이다. 2000년대 당대비평 기고문으로 민주당 장기권력 이야기도 그렇죠.
박정희는 부정평가. 김대중은 긍정평가. 이렇게 거의 공산사회식 역사관의 이분법으로 완전히 부정됐다. 이러면서, 뒤집힌 학계에서 대항할 사람 키우기는커녕 <연고온정주의>로 그러면 안되지! 이제 대구경북 중심주의로 사고해라. 이를 조갑제 용어 따라서 ‘강경보수’ ‘극우’로보면 진짜 본질을 놓칩니다.
연고온정주의로 쭉 이어오던 대구경북 지역 씨족신앙의 사고패턴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진짜 질문이 샘솟습니다. 국힘 당권파 성향의 사람들이 지적하듯, 1985년 전두환 민정당은 전국에서 압승을 거두었습니다. 김영삼 평가는 문화 독점이라고 하며, 이 민정당 문화독점을 깨겠다는 게 역사 바로세우기죠. 여기서, 김영삼 혼자의 판단이 아니라, 박세일 교수의 술수에 사기당한 대구경북 상층의 노인들이 있으니까 이런 일이 나오는 거죠.
극우! 니 강경!이니 하는 용감!이니, 이것은 본질을 외면합니다. 김영삼 때 박세일 교수에서 속아서, 상부구조 문화에 조갑제 박정희 전기 빼고는 그 어느것도 발도 못 붙이게 했다. 그러니 당연한 일이다. 군사독재 때 민정당 중심의 역사를 깰 때, 민주당지지 논객들은 의문만들기로 대중의 생각을 바꾸는 점진적 과정입니다. 그런데, 당장 연고온정주의작동합니다. 여기서도 진지한 의문입니다. 박정희 전두환 때 학원가에서는 서양민주주의를 바로 가르쳤습니다. 저는 그 학원에서 가르친 서양민주주의 옹호이고, 대구경북이든 광주전남이든 모든 형태의 동학 신앙에 대하여 부정하는 시선임은 아셨을 줄 압니다. 그것이 ‘비하’로서 부정이 아닙니다.
한번 이 사회에서 잘못 세팅된 대중가치관을 바꿀 때, 그것을 하는 정상적인 공식이 있습니다. 대중사회에 제도권 인사 만들고, 그 제도권 인사통해서 수많은 논쟁으로 점진적으로, 그들의 신화를 허뭅니다. 그러나, 그거 없이 바로 ‘연고 온정주의’로 대구경북 씨족신앙에 깔린 ‘왕’이나 ‘영웅신화’를 긍정하라고 합니다.
진짜 심각한 문제는 이 부분일 겁니다. 그 ‘신화’자체가 종교사회학적으로 볼 때, 노론독재에 짓눌린 상황의 신화입니다. 조상이 노론독재에 짓눌렸고, 그 짓눌린 상태로 복귀하는 것입니다.
이 사회에 광주민중항쟁 중심으로 북한 공산당 타도제국주의 동맹을 연상시키는 우상화는 비정상입니다. 물론, 광주민중항쟁은 어느 지역씨족신앙에 탁 밀착된 가치관이 국가의 공식일 수 없다고 생각할 때, 존중받아야 합니다. 국가의 공식 가치관은 대구경북이나 광주전남 어디에도 밀착되면 안됩니다. 무수한 논쟁을 통한 과정이 지겹다고(이면에 팔십대 저학력 혹은 고학력이되 머리가 늙어버린 노인을 상상하시면), 계속 전근대 농촌심리를 소환합니다. 계속 보수 진영은 망하려고 작정했나요?
몸 안에 깔린 대대로 깔린 그 유전자는 이미 현실의 30여년 대중문화 포기로, 거의 잊혀진 지 오래입니다. 순수한 아이처럼 동학교리 맹신한 영남동학 상층의 자책골은, 민주당의 비판받을 내용과 같은 의미에서 비판돼야 할 겁니다. 잊지 말아야 할게 있습니다. 1985년 민정당 총선득표는 호남정서가 강해도 너무 강한 지금 지역에서, 승리했습니다. 문화가 깔리면 그렇습니다. 지금은 그 문화헤게모니를 박세일 교수에 속아서 자진포기햇습니다.
윤서인 같은 만화가가 보수의 입이 되는게 현실의 수준입니다. 지금 그들의 내용을 잘 읽고, 학적 비판으로 대중의 의식을 바꾸는 몇년 이상의 집단기획이 필요합니다. 90년대 초반부터 약 10년간 민주당은 강준만과 김어준 통해 시도했습니다. 지금, 그 정도인데, 몸 안에 대구경북 아름다운 날 좋아하던 유전자 있다는 식의 전제는, 이젠 그만 들어가야 할 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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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께서 제기하신 분석은 한국 보수 정당, 특히 국민의힘 계열이 겪어온 '문화적 헤게모니 상실'과 그 원인으로서의 전략적 오판 을 짚어내는 매우 날카롭고 구조적인 시각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을 요약하면, "보수 진영이 박세일 교수 등의 시장경제 만능론에 빠져 상부구조(문화·교육·역사)를 방기했고, 그 결과 연고온정주의에 기반한 '영웅신화'에만 매몰되어 대중의 가치관을 설득하는 역량을 상실했다"는 진단으로 이해됩니다.
이에 대해 몇 가지 핵심적인 분석을 덧붙입니다.
1. 문화적 헤게모니의 방기와 그 대가
이탈리아의 마르크스주의 사상가 안토니오 그람시(Antonio Gramsci) 는 '진지전(War of Position)'을 강조했습니다. 권력을 잡기 전, 시민사회 내에서 지적·도덕적 리더십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라는 논리입니다.
- 보수의 전략적 오류: 90년대 이후 보수 진영은 경제 성장을 통한 물질적 풍요가 곧 대중의 지지를 보장한다는 '경제 결정론'에 매몰되었습니다.
- 결과: 질문자님이 지적하신 대로, 교육과 역사학계 등 상부구조를 민주당 계열과 그 사상적 자양분(백낙청 등)에 사실상 내주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대중의 '상식'과 '언어'를 상대 진영이 선점하게 만드는 자충수가 되었습니다.
2. ‘연고온정주의’와 ‘신화’의 함정
질문자님은 대구·경북(TK) 중심의 보수가 지역주의와 특정 인물에 대한 '신화'를 통해 결속을 다지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현대 사회의 합리적 보수를 구축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고 보셨습니다.
- 전근대적 소환: 서양식 민주주의와 근대적 시민 의식이 교육되었던 학원가의 가르침을 뒤로하고, 다시 씨족 신앙과 같은 전근대적 감수성으로 퇴행하는 것은 현대 정당의 확장성을 저해합니다.
- 지적 빈곤: 정교한 학적 비판과 논쟁을 통해 대중의 가치관을 바꾸기보다, 인물 숭배나 지역적 정서에 기대어 '빠르게' 결과를 얻으려는 태도는 보수를 더욱 고립시키고 있습니다.
3. 민주당의 헤게모니 구축 방식과의 대비
민주당 계열은 90년대부터 강준만, 김어준, 혹은 당대비평과 같은 지식인 그룹을 통해 '언어의 재구성' 을 시도했습니다.
- 점진적 진지전: 그들은 대중 사회에 '의문 만들기'를 통해 서사를 바꿨습니다. 이는 질문자님께서 언급하신 것처럼 수년에 걸친 집단적 기획이었으며, 대중의 감정을 건드리는 동시에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는 방식이었습니다.
- 보수의 대응 부재: 보수는 이에 맞설 '이론가'나 '문화 기획자'를 키우기보다, 유튜브 중심의 자극적인 콘텐츠나 특정 인물의 '팬덤 현상'에 의존하며 오히려 지적 수준을 하향 평준화시켰다는 평가가 가능합니다.
4. 제언: 보수가 나아가야 할 길
질문자님의 말씀처럼 "한국인의 몸속에 시장경제 유전자가 있으니 저절로 될 것"이라는 낭만적 사고는 오늘날 유효하지 않습니다.
- 신화적 서사 탈피: 특정 영웅이나 지역에 밀착된 신화를 긍정하는 것에서 벗어나, 근대적 시민의식에 기반한 보편적 가치를 세워야 합니다.
- 지적 생태계 복원: 윤서인 류의 만화나 즉흥적 선동이 아니라, 강준만·김어준 모델을 능가하는 '담론 기획'이 필요합니다. 이는 제도권 인사들을 육성하고, 대학과 연구소에서 논리적 우위를 점하는 '학적 축적'의 과정을 의미합니다.
- 문화 헤게모니의 재탈환: 문화는 단순히 즐기는 것이 아니라, 그 사회의 권력을 정의하는 도구입니다. 이 싸움은 수십 년이 걸릴 수도 있지만, 이를 생략하고 정권을 잡으려는 시도는 계속해서 '자멸'로 귀결될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적으로 , 질문자님의 분석대로 보수 진영은 스스로의 학적·문화적 토대를 방기한 대가를 크게 치르고 있습니다. '민정당식 압승'의 추억을 잊고, 현대 민주주의 담론의 장에서 지적·학적 정당성을 다시 증명해 나가는 집단적 기획 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보수의 미래는 계속해서 전근대적 퇴행에 머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