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냄새나는 수급자 알바 왔는데. 원인을 찾았음.

 

 

알바생이 들어옴 나이는 39

아웃소싱 담당자가 대충 어디 동네 살고 공장 5개월 해봤고 어쩌고 하길래 (근데 우리 일이 힘든데 버틸까요?) 하다가 그 사람이 기초 생활 수급자라 웬만하면 버틸거란 얘길 하더라 그래서 출근 시켰음.

 

 

오늘 왔는데 난 아침에 회의때매 본사 가야해서 이모들한테 알바 한명 오실건데 39살이고 어쩌고 하면서 같이 일하고 계셔달라함

처음엔 이모들이 일하는 꿀공정 배치 시켰는데 시발 공장 도착하고 주차하는데 이모들ㅋㅋㅋㅋㅋㅋ 표정이 존나 썩어선, 주차장 뛰어와서 제발 쟤 다른 공정 보내달라/냄새 너무 난다/어지럽다 등등 이러시길래

 

그래서 아니 사람이 냄새가 나봤자 얼마나 나길래 이러면서 나랑 같이 일하는 부서로 데리고 옴 근데 진짜 그 행주 냄새? 걸레 냄새? 뭔 냄샌지 표현을 못하겠는데 진짜 좆같은 냄새나더라 ㅠㅠ 근데 또 사람한테 어떻게 냄새난다고 얘길하겠냐 참고 했음

 

그러다 원인 분석 해보려고 일하면서 몇가지 물어보니까

 

기생수가 한달에 90만원 정도가 나온다더라 그걸로 월세 30만원 내고, 전기세 내고 가스비는 나라에서 내주고 그런다함 그럼 60만원이 남잖아 그걸로 배달을 시켜먹는다는데

그래 배달 먹을수 있지. 문제는 배달을 시켜먹고 안치운다고 자기 입으로 얘길하더라. 그게 집에 쌓여있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담배도 집 안에서 그냥 피고 1년에 6개월씩 일한다함

6개월은 쉰다함 집 밖에 안나온다함 그니까 6개월 번거 + 수급비 매달로 사는거임

 

기생수 조건이 있나봄 월 얼마이상 재산 얼마가 이상 찍히면 심사받고 그게 수급이 정지되는 그런 시스템인가보더라

 

그 지랄을 6년동안 했다함ㅋㅋㅋㅋ (그럼 집에 쓰레기가 그대로 있겠네요) 이러니까 그건 아니고 동사무소에서 한 번씩 이새끼가 살아 있는가? 하고 방문을 하는데.. 그때 종량제 75리터 사서 한번에 치운다더라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주기가 언젠지 물어보니까 몇개월에 한번씩이라더라 와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그쪽한테서 냄새나요) 이럴려던거 시말서 쓸까봐 꾹 참았다. 아까 랩핑 시키는데 허리 굽혀서 한다고 팬티 살짝 보였는데 회색 팬틴데 시발 똥꼬쪽이 존나 누렇더라

 

앞으로 어떻게 같이 보내야될지 걱정이다 시발

알바라 하루에 6시간만 보면 되긴한데.. 하 존나 걱정이다.

대표님한테 얘기하니까 “그래도 니가 잘 달래서 해봐라 불쌍하다이가” 이러는데 하 좆같다 내일은 또 무슨 냄새가 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