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신나게 떡치고 놀았던 애인이나 마누라가 아침에 막 눈뜨고 일어난 자신을 위짤처럼 보면서 웃고 있다면..
사랑하는 연인이 갑자기 병 깨고 자해하고 발작을 일으킨다? 
일상의 공포. 독특한 로맨스 호러.

내 친구중에 실제 이런 일이 있었다. 
죽자사자 하며 사랑하다가 결혼하고 애기 낳았는데 갑자기 애기 죽이고 자신도 죽을거라면서 난리를 피웠다고 한다 
나중에야 알게된, 평소 조울증 있었고 산후 우울증 까지, 결국 정신 병원에 입원까지 하더라 

갑자기 다가오는 공포, 순식간에 부서지는 일상의 나른함.
심령 공포나 정통 호러물이 아님에도 불구 몇번씩이나 머리칼 쭈빗 소름 돋게 만는 영화. 


두 남여주인공 연기가 독보적이다.  
달달한 사랑 연출에서 급발진 돌변하는 사이코 호러 로맨스까지 
사랑의 근본은 집착이라니깐. 정신 영혼 혼쭐을 주욱 빼놓는. 극악스런 방법으로 알려주는 영화

올해 본 영화중 다섯 손고락안 들어갈 수작 영화 ㄷㄷ ㄷ 추천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