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은 얼마든지 해볼만한 사람이니 자기랑 끝까지 사시 해보자며 남자가 공무원 같은 건 뭣하러 하느냐 시골로 내려가면 평생 인생이 뒤쳐지는 거다 형 이대로 포기하면 평생 후회하며 살거라고 낙향을 만류하던 몇년 후 사시 최합 현재 서울에서 변호사 하고 있는 그 후배 맞습니다 맞고요 지잡시절 및 신림동 체류시절 노무노무 친하게 지냈는데 제가 이렇게 살다 보니 마지막으로 얼굴 본지 약 22년 세월이 흘렀네요

 

지잡시절 신기있던 후배가 동동주에 파전 사주면 점 봐준다 해서 한번 본 적 있는데 다른 형들은 말로만 사준다 하고 공짜로 봤는데 형만 진짜 사주네요?ㅎㅎ 이러더니 나보고 형! 포부가 크시죠? 형은 원래 포부다 큰 사람이에요 ~~ 이랬는데 내가 20대에 9급 볼 일은 없었을 거 같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