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식사하고 회의실에 잠깐 쉬면서 팀원끼리 서로 잡담하다가
'요즘 흙수저 기준' 얘기가 나와서
다들 농담삼아 한마디씩
"요즘은 차있어도 흙수저다 카푸어"
"전세까진 흙수저"
"수저는 자기재산이 아니라 부모님 재산으로 따지는것" 등등 뭐라뭐라 얘기했는데
말없이 딴생각하고 있다가 팀원한분이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래서
버벅거리다가 "아.. 저는 지금도 흙수저라 농담이 안나와요" 라고 말해서 잠깐 갑분사됨
월급날만 웃음기 돌아온다고 농담하고 대충 넘겼는데
아까 밤에 팀원한분이 자기도 힘들게 살았어서 아까 사람들이 흙수저가지고 농담한거
좀 좋게 안들렸다고 카톡옴. 그래서 그러시냐고..
저도 찐 거지라 웃을수 없었다고
이 얘기 저얘기 많이했음
그분이랑 인사만 주고받는 사이였는데 이렇게 말을 해보네 ㅋㅋㅋ 참고로 이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