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지 순정만화 장르 가리지 않고 읽었어

대학에 가니 만화 동아리에 가입했지 어깨에 힘좀 주는 곳이야

만화가로 데뷔한 분도 있었고

벽화 현수막  전문인 선배도 있었다

 

자취하고 알바하느라 바쁜데

학생운동 안한다고 구박을 많이 받았어

나주평야에서 온 분이

 

그때에는 87년 이후 한참 지난때라 전국적으로 데모 안하던 때였는데 내가 다니던 학교가 유난했었다  하루벌어하루 먹고살던 때라

잔디밭에서 옷을 갖추어 입고 택견을 하거나 밀집모자쓰고 농활 가는거 내 눈에는 부르조아로 보였어 맨날 술먹고 놀더라 부럽지 머

 

선배들 구박을 피해 컴퓨터 동아리 선배 전기과 실험실로 도망갔지 거기에서는 컴퓨터도 할수있고 보고서 출력도 할수 있으니까  인터넷 광통신이 서울에서 대전까지 선이 놓여져 인터넷도 할수있었어 

 

핸드폰 게임할때 나오는 멘트가 있는데

어깨좀 주물러 줄까요 하면 그때 생각이 난다

 

학교옆에 카이스트 대덕대학이 대덕연구단지가 있는데

충남대 나쁘고 전문대 대덕대학을 키워준다니 어처구니가 없어서

자신도 4년제 대학 나와놓고 왜 다른학교 욕하냐  누군지 모르지만 평생 취업방해 당해서 대리운전해서 먹고살았는데 정말 서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