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의 배신
인공감미료는 정말 설탕보다 안전한가?
최신 연구들이 보여주는 새로운 위험 신호
2023년 프랑스 NutriNet-Santé 연구에서는 성인 약 10만 5천 명을 9년 이상 추적 조사하였다.
그 결과 인공감미료를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약 69% 높게 나타났다.
성분별로는
아스파탐 : 약 63%
아세설팜칼륨 : 약 70%
수크랄로스 : 약 34%
높은 당뇨병 발생 위험과 통계적인 연관성이 보고되었다.
또한 일부 연구에서는 인공감미료를 섭취한 후 실제 설탕을 먹지 않았음에도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2025년 발표된 연구에서는 인공감미료가 단맛 수용체를 자극하여 신경계를 통해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유도할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 인슐린 저항성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최근 연구들은 다음과 같은 기전을 제안하고 있다.
① 장내 미생물 변화
수크랄로스와 일부 인공감미료는 장내 미생물 균형을 변화시켜 포도당 대사를 저하시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② 몸이 설탕이 들어온 것으로 착각한다
혀뿐 아니라 위와 장에도 단맛을 감지하는 수용체(T1R2/T1R3)가 존재한다.
제로 음료를 마시면 실제 설탕은 들어오지 않았지만 우리 몸은 설탕이 들어온 것으로 인식하여 다양한 대사 반응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③ 인슐린 분비 증가
일부 연구에서는 이러한 과정이 반복될 경우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고 장기적으로 인슐린 감수성 저하와 관련될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④ 혈관 염증
동물실험에서는 일부 인공감미료가 혈관세포와 지방 대사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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