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담배 배워 꼴초가 되어가던 중 내 뒤통수를 갈기며 야 ㅆㅂㄹ아 너 군대에서 담배 배웠지? 꼴초되기 전에 끊어라 나처럼 후회하지 말고 결국 목적은 자기가 연초비 줄 테니 담배 보급 받아 자기한테 넘기라는 거였는데 어쨌던 고 병장 덕분에 담배 끊은 듯

 

 

술(소라)은 도저히 못 끊겠고 담배는 진짜 다행히 군대에서 배웠다가 이러다 꼴초 될 거 같아 과감하게 끊었는데 반백년 살면서 담배 끊은 게 내 인생에서 가장 잘 한 일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지금 담배까지 폈으면 소주에 라면에 담배에 아주 볼만도 안 했을 개막장 백수로 살고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