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큰집이야
그래서 친척들 다옴
그럼 우리집에 명절때마다 다오거든?
근데 꿈속에서
이렇게 표현하면 안되는데
아무것도없는 친척인데(친가계열. 아빠 여통생)
집이 존나게 잘나가는거야
관악구엿거든 그 잘나가는집이
무슨 오피스텔인데 16층까지있고
그 친척집은 8층이엿거든
근데 존나 똥꼬소당함
그 고모가
"애들아 저 삼촌봐ㅋㅋ나이먹고 아직도 우리오빠집에 기생해ㅋㅋ"
틀린말은 아니지
진짜로 나는 아직도 부모집 기생이니까
할머니 (우리아빠의 엄마) 건강이 실제로 안좋음
지금 호스피스 병동 계시고
아마
꿈속에서
할머니가 돌아가셨고
이제 3일장이던 5일장이던 끝낫고
뭐 이런 표현이 이상한데
그 할머니가 항암치료랑 호스피스 비용으로
비용이 좀 나왓거든
매달 150인가
그거가지고 싸우기도햇고 할머니가
"내가죽으면끝나는거지 니들끼리 왜 싸우냐!!!"
소리도나고
누가보면 그거 한달얼마라고 븅신들이냐??
할텐데
그 항암치료로 1년 6개월 살아계셔서
친척끼리 싸움도 있엇어 우리집이 큰집이다보니
나는 관계도없는데 들은 얘기도있고
각설하고
꿈이 존나 괴상해
이제 할머니 죽엇으니까
아빠도 그렇고 친척들이 막 환하게 웃고 무슨 축제야
꿈이라도 그렇지
할머니 나 볼때마다 억지로 적어도 5만원씩 억지로
주머니에 넣어줫거든
그거 다른애는 안줌
나만 백수인거아니까
아 생각하니까 찔끔하네
근데 꿈속이라도
할머니 죽엇다고 다 박수치고깔깔대니까
너무 불편해서
나는 나갈려고햇거든 이 공기가 불편해서
도어락 열려니까 안열려서
아둥바둥하니까
조카들이
"제가 열어드릴께요"
하고 오더라
그러니까
고모 (집주인/아빠의 여동생)가
"야 ㅋㅋ 재 백수야 니 열어줘도 용돈없어 ㅋㅋㅋㅋ"
이러니까
다같이 웃고
기분 존나 더럽더라
열어줘서 나왓는데
꿈이 괴상한게 여기부터야
본적도 없는 할머니가
문열고나오니까
테라스에서
컵라면 (육개장)먹으면서 말걸더라
첨보는 할머니가
"아..자네가 xxx(할머니성함) 손주야??"
이건 또 머고
"제 할머니 성함이 xxx님 맞습니다" 근데 누구시죠
하려다 그때는 말을못핸음
그냥 목례하고 엘레베리터 대기중인데
그 할머니가
"손주야. 나 부탁하나만 들어주라. 어려운건아니고
내 손녀가 지금 뭐좀 전해달라는데 내가 건강이 안좋아서
택시타고갈꺼거든??돈줄테니까 대신 전해주기만해"
뮌 개스리야 시발
"아 죄송합니다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요"
존나웃긴게 뭔지아냐ㅋㅋ?
꿈속인디 혹시 손녀 예쁜거아닐까???
잠시고민함
할머니가
"아니 그냥 전달만해주면되는거야..."
엘레베이터 도착해서
"아 죄송합니다 좋은저녁되세요"
하는데
"총각 그거 올라가는거야"
"제가 알아서 갈께요 감사합니다"
하고 엘레베이터탔는데
시발 진짜 올라가는거야
어쩌라고 노인이랑 대화하고싶냐
아직도 기억나는데 16층까지 갓다가 다시 1층가더라
어쩌라고 꿈속이라도 집가서 자야지
지금도 허전하지만 통장잔고 10만원은 있거든
그렇게 16층 찍고 내려가니까 1층에
그 할머니가 또있는거야
또 말걸어
"내 부탁은 안들어줘도괜찮아.. 집가야지? 택시타고 같이가자"
아니씨발 노인새끼들아 니들이랑 같은공간 공유하기 싫다니까?
"아 아닙니다ㅎㅎ 버스타고갈께요"
"아.. 늙어서 주책이네 알앗어 잘가요"
그래도 뒤끝은 없구나
그리고 집가는데
니들 그거알지
꿈속에서 자꾸 지형이 변하는거
관악구 서울대입구면 641양재역까지 가는거 걷다보면 나오거든?
근데 씨발 걸을수록 길이 이상해
좆같아서 어차피 택시비 만원도 안드는거
더들면 집근처에서 내리면되지
그냥 중간에 택시 잡아탓거든
근데 그 택시가 아까 그 할머니가 탄 택시인거야
"또보네 총각ㅎㅎ"
???
손님이 있으면 안태우는게 맞는데
이 할머니가 태우라고햇다고 기사가 ㅇㅈㄹ함
"아네.. 근데 방향이 다를꺼같은데요?"
"상괸없어ㅋㅋ 남는게 시간이라 어디로가?"
그냥 우리집 주소 설명하니까 그대로 가더라
정확히는 한번 꼬엿는데
예를들어 도곡동xx번지요 하면
도곡동이나 도곡역 근처내려주면 되잖아?
근데
이 택시기사 븅신새기가
너네 거기아냐 세브란스 병원이랑 역삼역사이
그 앞으로 쭉가면 과거 닭갈비집 나오는 매봉역사거리
거기다 내려주는거야
씨발 기사새끼도 븅신새끼인가?
한숨쉬고있는데
기사가
"여기서 내리면돼요ㅋㅋ 갈수있잖아요?"
갈수는있지 한 15분 20분은 걸어야지
존나 답답하네 하고있는데
뒤에서 그 할머니가
"오늘 고생햇어요 줄게이거밖에없네 ㅎㅎ"
하고 3만원을 건내는거야
"아 아닙니다 차비는있어요 기사님 지금까지 결제 선결제 해주세요"
하니까 기사도
"나 택시기사 아니야ㅋㅋ 이 선생님 개인기사야ㅋㅋ"
?????
꿈속이라도 서로 역할극하나?
아니 결제는 해야죠ㅋㅋ 하고 카드 주니까
"자네가 계산하면 내가 그만큼 뱉어내야해 ㅎㅎ"
뭔 이딴 븅신이있나
"저 그럼 진짜 갑니다???"
하니까
"잠깐만"
하더니
이 기사도 자기지갑에서 5만원을 주더라
"이거 뭐에요??"
"선생님이 주시는데 나도 줘야지"
대체 뭔소리여
이해도 안가고 대화도 안통해서
냉큼받고
"감사합니다!!!"
하니 뒤끝없이
가더라
참 븅신같은데 택시도 공짜로 타고
8만원 받앗잖아??꿈이라도
싱글벙글하는데
이 괴상한꿈이
여기가 하이라이트임
그 역삼역에서 매봉역 사거리가는길
걸어서 집가는데
땅바닥에 5만원짜리 2개가 있는거임
사람도없어서 줏엇음
그렇게 걷고가는데
길바닥에 5만원짜리 10장이 있는거임
사람은 학습능력이 있지?
이거시발 토사장 새기가 현금 운반하다
어디서 칼빵맞고 튀다가 현금 흘렷구나?
더가니까 ㄹㅇ 길바닥에 5만원짜리 족히 50장은 되는데
막 길가에 너부러져있는거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줏엇는데 손에 들고있으니 거진
얼추 100장은되는데
들고가면 이거 지나가다 노숙자 맡기면 뺏길꺼같은거야
그래서 바지주머니가아니고ㅋㅋ팬티에 지폐 다 넣고
다시걷는데
이번엔 무슨 여기서 토사장 돈뭉치 칼싸움하다 죽기전에 토깟나
진짜 5만원권이 뭉치로 있는거야ㅋㅋ
그래서 그거 그냥 신발이랑 팬티속에 꽉꽉 넣고 공간없어서
주머니랑 겨드랑이속에 넣고 집와서 꿈 깻는데
이정도면 오늘 로또 전재산 베팅해도되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