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의혹 제기를 이어온 민경욱 전 국회의원이 관련 주제로 강연하던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자유와혁신 최고위원이자 프랜차이즈 국대떡볶이를 운영하는 김상현 대표는 14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현재까지 의식불명인 상태이고
호흡은 돌아온 상황"이라며 "뇌병변이 의심돼 CT 촬영 등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는 자유와혁신 간부 2명이 함께 있어 해당 소식을 직접 전해 듣고 있다"며 "가족분들께 알렸으며 병원으로 오고 있다"고 전했다.

민 전 의원은 이날 '부정선거와 기독인의 소명'을 주제로 6·3 지방선거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힌 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가던 중
갑자기 몸 상태에 이상을 보이며 단상 뒤로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참석자들이즉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에 나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민 전 의원을 병원으로 옮겼다.

주최 측은 예정돼 있던 이후 순서를 모두 취소하고 민 전 의원의 회복을 기원하는 기도로 포럼을 마무리했다.

KBS 앵커 출신인 민 전 의원은 20대 국회에서인천 연수을 지역구 의원을 지냈으며, 21대 총선 낙선 이후 선거 결과에 불복해
부정선거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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