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아저씨 중에 백씨 성을 가진 아저씨가 있음.
그 아저씨는 성에 눈이 일찍 떠서 열아홉에 애가 생겨서 아빠가 됐음.
그 딸도 나이먹어 아줌마가 되어 둘이 있으면 부녀지간보단 오빠와 여동생같음.
또 다른 여자를 만나 둘째 딸을 낳고 헤어지고 셋째 여자를 만남.
셋째 여자는 성격이 괴팍한 악녀인데 베트남에 식당차려서 돈벌고 즐기고 삼.
이 아저씨는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화장품 무역하는데 베트남에서는 베트남 여대생을 세컨드로 삼아 즐기다 들통나서 부인이랑 된통 싸웠다고 함.
그런데 이 아저씨가 또 한국에서 여자를 새로 사겨서 살림을 차림.
이 아저씨가 잠자리 기술이 너무 좋은지 넷째 여자가 매달림.
넷째여자는 부끄러움도 없이 백씨랑 노콘안싸했다가 애가 들어서 임신중절을 네번했다고 자기 입으로 말하고 다님.
딸들은 이제 제발 여자 새로 만들지 말고 한 여자에 정착하라고 애원하는데 백씨가 말을 안들음.
이 백씨란 인간이 자기 지갑에서는 돈을 하나도 안꺼내고 남들한테 얻어먹기만 하는데 이런 사람이 과연 사업가인지 의문이 들 정도임.
내가 보기엔 이 아저씨 계속 얌채처럼 남들 뜯어먹기만 하다가 길거리에서 객사할 거 같음.
일본영화 치인의 사랑보니까 그 아저씨가 생각나서 끄적여 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