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죽음에 슬퍼하지 마라
자기 자신의 운명을 바꾸지 못함에 슬퍼하고
삶을 주체적으로 살 수 없음에 슬퍼하라
타인은 교체가능한 부품같은것이며
삶은 역할극이고 관계는 역할에 불과하다
이해와 용서와 사랑이라는 것들은
진정성 없이 가증스러울뿐
네 역할의 불만족으로 인한 감정을 도피하려는 시도이다
언젠가는 깨달을것이다
타인은 네게 필요가 없다
너는 세계 그 자체이며
네가 죽는다면 너의 세계는 끝나고 모두가 죽는다
진정한 안식이 찾아오는 그 때에 역할극은 끝나고
네가 소중히 여기던 타인은
몇달 후에 너를 잃어버린 슬픔을 이제는 떠나보냈다고 하며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겠지
절대로 타인의 죽음에 슬퍼 말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