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미워지고 

인간이 혐오스럽고 

사회가 가증스럽다면 

사고를 절단하고 

미친듯이 꼬추를 흔들어 보자

천장에 데롱 데롱 매달린 머리통에

보지와 젖탱이를 마구 덧붙히곤 

바닥에 드러누워 

빙글 빙글 돌며 꼬추를 힘껏 흔들자

고독할 틈 따윈 없게 

사방에 뿜어진 정액에 코를 박고

낼름 낼름 핥아먹자  

이게 바로 

내가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