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영업하면서 언젠가는 잘 되겠지 하는 희망이 있었는데

한군데 후회되는 지역이 있다

동네사람들끼리 돈 나눠먹고 끝냈어

그곳은 개발 안된다 사람들이 공짜를 너무 좋아해

너무 후회스러웠다

 

고촌역에 청구건설이 짓던 아파트가 부도 났어

몇년째 철근이 드러나있었는데 녹슬고 서울가까워서 재개발했으면 좋겠다 그랬지

어느날 전철역이 들어서고 다시 재건축해서 아파트에 사람들 입주했어 근처에 신축아파트도 들어서고 거주환경이 많이 좋아졌지

 

어제는 해외여행 한번 안가고 알뜰히 모은 돈을 저사람들이 사기쳐서 나눠먹었다 생각하니 화가 치밀어오르더라 그들이 먹어치우는

 

나랑 일하던 교사들은 일년에 한두번 해외여행 다녔는데 세번가는 사람도 있더라

원장인 나는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은거냐

후회스럽다

 

내카드 도용해서 왕 행세하는 개새끼 죽으면 나와 아이들 해방되냐

언제까지 재네 먹이 마련해줘야 하니 끔찍했어 명보극장 패거리들은 어떤 꿈을 꾸었냐  나도 고기 좋아하고 먹는거 좋아하는데 체격이  큰편인데 누군가 일주일 먹을 식량을 하루에 다 먹어치우면 그 돈은 누가 부담하며 재료부족으로 가게 문닫으면 어디가서 밥을 먹냐 가끔 돈 있어도 재료 없다고 일찍 문닫은 가게가 있었어

 

누구는 돈 아낀다고 많이 먹으면 잠온다고 컵라면 같은거 먹고 운전하는데  같은옷 입고 여럿이 몰려다니며 담배 피워대며 남의 가게에서 무전취식하는 사람들 그거 재미있어서 내 몸에 손대며 죽에버린다 협박했던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