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수제비 같은 밀가루 음식을 안먹는 사람이 있었어

맛이 없냐 물어보니 어릴때 가난해서 너무 많이 먹었대 냄새도 맡기 싫다고  감자 옥수수 고구마 그런것도 잘 안먹어  무조건 쌀밥을 좋아하더라

 

하긴

그에게 마음이 끌린 이유는 교복같은 매일 입는 낡은 옷이지만 키가 작았지만 뭐든 열심히 하는 모습이었다 공부하고 자격증 취득하고 몸치이지만 등산이나 테니스 배우려고

테니스 스윙할때 작은 체구에 운동 젬병인데  동작이 그림이 나오지 않아  에휴 조금만더 길쭉하게 자라지 그랬어

너무 웃겨서

그만하고 음료 먹고 좀 쉬자 나무그늘 아래로 부르면 자세 교정한다고 땀 뻘뻘 흘리면서 ㅎ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싶었고 부자가 되는 모습을 보고싶었다

가난했을때 소금을 많이 뿌려 반찬을 일부러 짜게 한 적도 있었지 미안했어 

 

용돈을 모아 순금 돼지 1돈을 샀다

스마트폰 보급되기 전이니까 폴더폰에 장식다는게 유행이었거든

검은색 줄에 달려있는 황금빛 돼지 어느순간 사라졌는데 묻지 않았어

 

황금돼지의  해에 그는 자기와 똑같이 생긴 딸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