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러견제 훈련 함께” 뜸 들인 정부
잠수함 간 상호 운용성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었단 건 지난 2월 한국·캐나다 외교·국방 장관(2+2) 회의에서 이미 예고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정통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당시 캐나다 고위 관계자는 한국 측에 캐나다 주도의 대러 견제 훈련인 ‘나누크 작전’을 거론하며 “한국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느냐”고 여러 차례 물었다고 한다.
나누크 작전은 러시아에 대항, 북극항로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캐나다가 주도하는 북미·나토의 연중 연합 훈련이다. 그간 한국은 참관 수준으로 매년 장교를 파견해왔다. 캐나다의 제안은 사실상 연합 훈련에 정식으로 참여해 달라는 뜻이자, ‘한국이 나토의 가치를 공유하는 안보 파트너로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이었던 셈이다.
다만 정부는 당시 “참관 인원 확대를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며 원론적인 수준에서 답변했다. ‘함께 싸우자’는 캐나다에 한국은 ‘우리가 잠수함을 잘 만든다’는 점만 강조하며 가려운 곳을 긁어주지 못한 셈이다.
방사청 관계자도 “캐나다에 있어서 북극은 현실적인 안보 관심사”라며 “독일과 노르웨이는 북극 근접 지역이고 우리는 상당히 떨어져 있어 구조적인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냥 대러시아 작전 같이 할 수 있냐고 물었는데 무응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휴 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