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리 시대가 바꼈다고 하지만 친척이나 지인들 보면 정상인이면 나이먹고 하나둘씩 결혼하고 애낳고 하는거 같음. 진짜 나이 쳐먹고 애없고 혼자면 다들 속으로 쟤는 여자도 못만나고 뭔가 정신적으로 하자있는 놈이다... 이렇게 생각하는거 같음.
내 나이 30 초반인데 오랫만에 친척들 여럿 보고 왔는데 다들 눈치가 왜 아직도 결혼 못했고 애도 없냐는 눈치더라... 심지어 내가 상처받을까봐 여자는 만나니 결혼은 생각중이니 이런말 조차 안물어보더라... 다른말은 엄청 많이 하시는데. 확실히 나이먹으니까 애없고 결혼 못하면 주변에서 보는 눈치가 달라지더라.
근데 더 좆같은건 난 여자랑 전혀 공통관심사도 없고 말하는거 자체를 귀찮아 한다는거... 옛날에 내가 대학다닐때 여자안사귀면 뒤쳐지는 느낌이라 한번 사겨봤는데 막 만나서 여기가고 저기가고 막 같이 대화해주고 떠들고 밤에 통화해주고 이런거 자체가 너무 귀찮고 에너지 소모가 컸다. 난 나의 이런 상황 자체가 저주받은 상황같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고 너무 막막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