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오하고 갔지
오늘은 또 어떤 이벤트가?
아무일도 없었다 NY 모자 안보였어
그 사람들이 좀 억세거든
아마 2008년도였을거야
마트에 수산코너 3개를 낸다면서 도와달라고 하길래
제가 무슨 힘이 있나요 하는일 잘되고 돈 많이 벌으셔요
그랬거든
그렇게해서 매장 개수를 늘려갔는데
나에게 그럴줄은 몰랐지
자기네가 점령했으니 내 구역이니 꺼져라 그러는거
강남에서 제과점 하던 집은 안그런데 친척이나 직원이 그러니까
일부러 방치하나 싶어서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18년이란 시간동안 돈도 많이 벌고 부자되었겠지
원래 부자집이니까 더 부자가 되고 나같은 기초생계비 지원받는 사람이 마음에 들겠냐
그집 여자들은 나보러. 천한것 이라고 욕을 하며 배탈나는 약을 주거나 월급 수당 떼어먹거나 꽃뱀이라면서 사회생활 못하게 해주겠다 온갖 폭언과 나쁜 소문을 퍼뜨렸어
멱살 머리채잡기 삿대질 이런거는 기본이고
미안하다 멸치 어좁이 체형도 아닌 못생긴게 어쩌다 너네같이 고귀한 신분의 사람을 똑바로 쳐다보고 같은 공간에 있으려해서
그런데 한가지 분명한거는 나는 싸우기 싫어서 늘 피해다녔고 친하게 지내자며 같이 일하자고 접근한거는 그쪽이었어
내 별명도 지어줬자나
자살생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