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너를 부르는 이유
사랑하는 내 자녀야.
너는 세상이 너를 외면했다고 생각할지라도
나는 단 한 번도 너를 외면한 적이 없다.
네가 눈물 흘리던 밤에도,
아무도 네 이름을 불러 주지 않던 시간에도,
나는 조용히 네 곁에 있었다.
너는 나를 찾기 전에
이미 내가 먼저 너를 사랑하였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의 실패가
너의 마지막 이야기가 아니며,
너의 상처가
너의 정체성이 아니다.
나는 너를 정죄하려고 온 것이 아니라
너를 살리려고 왔다.
세상은 강한 사람을 원하지만,
나는 지친 사람을 부른다.
세상은 완벽함을 요구하지만,
나는 진실한 마음을 기뻐한다.
네가 내게 한 걸음 다가오면
나는 두 팔을 벌려 너를 맞이하겠다.
용서하지 못한 사람을 용서하여라.
미워하지 말고 사랑하여라.
낙심하지 말고 다시 일어나라.
사랑은 결코 헛되지 않는다.
너는 혼자가 아니다.
나는 어제도, 오늘도, 영원토록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너를 붙들고 있다.
네가 넘어질 때에도 함께 일어나고,
네가 울 때에도 함께 울며,
네가 기뻐할 때에는 함께 기뻐하겠다.
그러니 내 손을 잡아라.
내가 너의 길이 되고,
진리가 되고,
생명이 되겠다.
그리고 언젠가
눈물도, 죽음도, 슬픔도 없는 곳에서
너를 다시 안아 주겠다.
그날까지,
사랑하며 살아라.
용서하며 살아라.
소망을 잃지 말아라.
나는 언제나
너를 사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