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해서 자식낳고 살아보니..
어릴때 울애미가 시발 아빠 일하러 간 사이에 아빠 뒷담 존나 까고,
애비 회사이름 들어간 잠바(건설회사였음) 밖에서 잠깐 걸치면
노가다하는거 쪽팔린다고 동네사람 본다고 벗으라고 소리지르고,
맨날 느그애비 월급 쥐꼬리만큼 벌어온다고 가스라이팅 하고
이것저것 곱씹어보면
항상 내편인거 같았던 애미가 썅년이었던 것을 알게되고
그토록 어릴때 싫었던 애비가 존나 안쓰럽고 불쌍하게 보임.
다 커서 울 아빠 30년동안 다닌 회사 퇴직금 관련 서류 보다보면
퇴직전즘에 받은 연봉이 1억에 가까웠음
(이걸 쥐꼬리라고 시발년이)
애비한테 전화한통 하러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