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어릴때 사람들이랑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인싸였는데
중학교를 어쩌다보니 옆동네 중학교를 가게됨
근데 우리반에 개 폭군형 일진이 있었는데
오히려 운동 잘하고 인싸라는 애들이 더 일진한테 아부하고 빌빌대는거야. 약한애들은 또 존나 무시하고 괴롭히고
그거 보고 오히려 인싸들을 더 싫어하게 됬고
일부러 찐따랑만 어울려 다녔는데
알고보니 찐따도 착한애 좇같은애 반반 나뉘던거 있지
찐따들끼리의 인간관계란것도 그냥 약하니까 서로 뭉치기 위한 사실상 비즈니스 관계인거 깨닫고
성인되고나서는 그냥 일부러 사람 안만나고 다녔다
군대는 부대 분위기가 좋아서 그 분위기빨로 무사히 넘겼고
회사다니면서도 진짜 마음맞는 1~2명이랑만 어울리고 다님
근데 이렇게 사람을 안좋아하게 되다보니까 사는게 그닥 재미가 없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