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존나 일찍 결혼함. 애기도 있음 25개월인가 26개월인가 그럴거임

나랑 내 친구들이 친구집에 애기보러 자주 갔었거든

가서 놀아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책도 읽어주고 했음




어느순간부터 친구가 오지 말라고 단톡방에 말함.

친구들이랑 나랑 왜 갑자기 뭔 일인데 하면서 말하니까

애기한테 병 옮길수도 있고 무슨 전염병 이런 이야기 자꾸함.

그래서 코로나나 그런것도 아니고 그럴리가 있냐고 하니까 친구가 계속 애기 때 조심하면 평생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함.


그런 일 있고 나서 올해는 애기 보러 두 번 밖에 못 갔음.

이제 걸어다니고 해서 나랑 친구들이랑 놀아주고 그랬는데

너무 애기 만지지 말라고 하고 그러더라

그리고 얼마전에 

친구들이랑 나랑 같이 갈려고 약속까지 다 잡아놨는데

갑자기 또 오지말라고 하더라. 그러면서 자기 가좆들끼리 있으려고 한다면서 오면 안된다고 함



선물 안 사간 것도 아니고

와인이랑 무슨 애기 장난감 이런것도 많이 사다줬음.

지 힘들다고 해서 우리가 애기 대신 봐주고 지는 카페가서 놀다가 온 적도 있음.



아무튼 일단은 안간다고 알겠다고 했는데 

이게 우리가 뭐 잘못한게 있는거냐 아니면 얘가 예민한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