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친구가 지금 수지 개발되기전에

수원에서 풍덕천 넘어가는 동네에 살았었는데 

그냥 촌구석이었음..

밤에 인적드물고... 해 넘어가면 깜깜하거니와

지금처럼 CCTV로 도배된거도 아니고 

온동네에 개키워서 개고기로 판다고 집집마다 개 수십마리씩 키워서 

걸어가면 개짖는 소리가 엄청남

 

아주대앞에서 술먹고 다 막차시간쯤 들어갔는데

다음날 집으로 전화가 졷나오는거임

친구 죽었다고...

 

길가 도랑에 쳐박혀있는거 새벽에 밭매러나온 동네 할머니가 발견함

 

경찰 조사결과

지갑에 얼마있지도 않은 돈 없어짐 1~2만원

막차 버스에서 내려서 집에가는 길에 그랬는데

두개골 함몰이외에 다른 심한 외상이 없어서 

돈을노린 퍽치기로 결론나고 수사했는데

몇년이 지나도 못잡고 그냥 미제사건 됨

 

인생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