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뉴웨이브 밴드 울트라복스(Ultravox)의 대표곡 'Vienna'는 비엔나에서 있었던 짧고 애틋한 사랑의 기억과 짙은 회환을 담은 곡입니다.

 

 

우리는 찬 공기 속을 걸었죠
창가엔 얼어붙은 입김이 서리고
누워서 기다렸죠
액자 속 어둠 속의 한 남자
너무나 신비롭고 감성적이에요
우리는 얼굴에 비치는 불빛을 보며 웃음 지었죠

 

이 모든 것, 내겐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하지만 이젠 정말 아무런 의미가 없네요
아, 비엔나

 

차가운 빈 침묵 속에
우리는 미소 지으며 서로를 바라보았고
바람에 흔들리는 눈물방울
회색빛의 차가운 하늘
우리가 아는 건 눈을 멀게 하는 외침뿐, 우린 걸어가죠
벽에 걸린 초상화가 미소 짓는 듯하네요

 

이 모든 것, 내겐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하지만 이젠 정말 아무런 의미가 없네요
아, 비엔나

 

이 모든 것, 내겐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하지만 이젠 정말 아무런 의미가 없네요
아, 비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