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한 사건만을 성역화하거나 그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과 판단을 막는 것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기본중에 기본이다.

그런데, 625든, 박정희 대통령 서거든, 노무현의 자살(?)이든, 제주43이든
그 평가와 판단은 역사와 국민의 몫이고, 시대에 따라서, 관점에 따라서
다양한 시각이 존재할 수 있고,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져야한다.

그런데, 특히 좌파에서는 518에 대해서는 경찰서 무기고 탈취나 
시청 다이나마이트 설치, MBC 방송국 방화든, 어떤 이유로든 
정당화될 수 없는 폭력적 행태엔 침묵하면서, 이를 폭동에서 민주화로
김영삼 정권때 재판으로 판정을 내렸었다.

그리고 나서, 유독 518에 대해서는
이를 헌법에 명시하겠다느니, 518에 대해서 부정적인 표현은
형사처벌하겠다느니 하면서,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도저히
있어서는 안될 자유로운 의사판단과 표현의 자유마저 막으려는 좌파집단이 있다. 

어느 역사적 사건도 마찬가지이지만,
그 사건의 판단은 역사와 국민의 몫이고,
시대에 따라서 그 바라보는 관점은 다양할 수 있다.

어느 고등학교 야구부가 단순히 '스타벅스 가야지'라고 구호를 외쳤다고,
항의를 하고 이를 자제하게 할 수 는 있지만, 
이를 사회적 이슈로 만들어서, 그 학교에 대해서 6개월 출전정지를
시키는 것은 그 학교와 그학교에 재학하는 나머지 학생들의 명예와 
자존심까지 짓밟고, 야구로 프로야구에 진출하거나 대학에 진학하려는 
앞길이 창창한 학생들의 미래까지 짓밟는 과도한 행태라고 볼 수 있다.

이게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 ?
문제가 있다면, 주의를 주고 자제시키면 될 일을, 
과도하게 반응하면서 도를 넘은 제재를 하는 것이야말로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비난받아야할 사항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