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미국에 이민와서 쭉살고 직장생활 쭉 해왔음. 한국도 자주 방문함. 근데 살만큼 살아보니까 솔직히 한국사람 특유의 슬프고 우울한 감정이 너무 편함. 그게 더 인간적이고 진실됐다고 느낌.


일베에선 애들이 뭣모르고 막 미디어에 나오는 백인보고 막 유쾌하니 어쩌니 하면서 부러워하는데 막상 나처럼 오랫동안 백인 suburban 동네에 살아보면 오히려 그게 인간미 없고 인위적이라고 느낌. 미국 백인(그리고 흑인도 마찬가지) 특징이 막 뭐 신나는 일도 없는데 기본적으로 존나 신나있고 유쾌함. 그리고 매사에 지나치게 긍정적임. 그리고 지나치게 외향적이고 시끄러움. 동양남자는 딱 기빨리기 좋음.

 
한국 특유의 슬프고 우울한 느낌이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