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에서 조금이라도 일해본 사람들은 다 안다. 가장 큰 이문을 남기는 품목은 주류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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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5명이 대학은 3명,1명,1명 다름.
우린 군대도 다 다르다. 육군1, 공군1, 해군1, 공익1, 특1
(이정도로 공통점 없는 새끼들이 절친인 이유는 고등학교가 같다. 같은 반 아닌 경우도 있지만)
그래서 돌아가면서 각자 대학가 앞에서 밥,술 먹는데
보통 나는 무조건 밥먹고 술이었음.
절친중 2명은 학과에서 술 제일 잘 마시고, 그 대학에서도 탑급인 새끼들이었는데,
A라는 놈은 S대 네버다이로 밤새 먹어도 안뒤지고 살아서 뒤진놈 챙긴다고 붙여진 별명이고,
B라는 놈은 술 처먹겠다고, 밤과 새벽에 전단지 알바까지한 생활력 만렙으로 별명이 술총무였음.
암튼 이 두놈이 자강두천하는데, 내가 휩쓸린적이 많음.
나는 A랑 고등학교 반에서 짝이었기도 했고, 절친중에 절친이었고, B랑은 같은 동내친구였음.
그래서 이새끼들 급 술땡길때 각자 집근처에서 마셨고, 나도 있었음.
어느정도로 급하게 마셨냐면, B동내에서 마실때 기본 안주는 커녕 아무것도 없는데,
B새끼가 소주2병이랑 소주잔3개 꺼내서 안고 바로 마시기 시작함.
기본 안주라고 해봐야 허름한곳이라 밑반찬 나오는건데, 그거 나올때 이미 3병 반 처 마심.
안주 시킨거 나올때 5병까지니까 시간 보니까 10분 남짓이었음.
빈속에 술만 마시니까 확 오더라.... B랑 동내친구라 내 집도 코앞인데,
너무 확온다고, 택시타고 집에 가서 쓰러짐.....
참고로 몇년뒤 A는 술로 수전증 생겨서 대학교3,4학년쯤에는 한약 처먹음.
B는 술먹으면 4족보행하고 어린애처럼 되서 집도 못 찾아감. (이새끼 술처먹고 짱박힌거 찾는다고 한시간 반뒤짐)
왜 술먹고 집앞까지 데려다 줘야했냐면 여기 언급 안한 C라는 친구 때문임.
C는 A,B에 비해서 술 못마시나, 그새끼들이 사람새끼 아닌 짝으로 처먹는 새끼들이라서지 잘 마심.
주량 5~6병이고, 맥주유리잔에 소주 한병 다 부어서 홀짝홀짝 마시는 놈임.
5명이 술 먹고, C는 반 자취생이라 A,B만큼 마시려다가 맛탱이 가서 집에 이부자리에다 눞혀주고 왔는데,
새벽시간 B에게 경찰서가 전화가 옴.
나중에 사건 이야기 들어보니까 C를 집에 눞혀두고 왔는데, 더워서 토했나봄.
그래서 일어나서 토한 옷을 벗어놓는데, 열이 나서 본능적으로 시원한곳 찾는다고 알몸으로 집정문으로 나가버림.
문제는 이새끼는 화가나면 머리를 박는 습성이 있는데, 집정문 알열린다고 머리로 박고 나왔는데 문에 걸린 장신구에
머리가 찔린거임. 인사불성 상태다보니까 그래도 기어코 나온건데, 알몸으로 머리에 피흘리면서 나왔다가 기절한거임.
C가 키우는 고양이가 있는데, 밖에 갔다가 집에 올려는데, 주인이 그러고 있으니까 엄청 야옹 거렸고,
그래서 옆집 이웃이 발견하고, 알몸에 피흘리고 쓰러진거 보고 경찰과 소방서119구급차가 같이 출동한거임.
집문을 열려있고, 근처에 알몸으로 머리에 피흘리며 쓰러진 옆집 청년이니 도둑이라고 생각한듯.
암튼 고양이의 도움으로 C가 살았는데, 그뒤에 친구들 사이에서 C가 과음하려고 하면 겁나게 갈굼. ㅋㅋ
그래서 내가 B가 술처먹고 어디 숨어있길래 사고 칠까봐 잡아서 집에 데려다 줬다.
5명 A,B,C,D,나 이렇게 있는데, D와 나는 과음 절대 안함. 애초에 여기서 제일 술 못 마시고.
지금도 가끔 만나면 저위에 이야기들 한다. 욕하면서.
허름한 술집에서 안 먹고 좋은데서 먹는게 바뀐거고, 나이먹고 중년된게 그렇치.
사회적으로 보면 멀쩡해 보이는데, 친구들 만나면 그냥 애새끼들임. 20년간 진화 못했다.
A는 H기업 40대초에 임원 달았는데, 가늘고 길게 가는게 목표인데, 부회장 파벌에 얼굴마담임. (고등학교,대학교 동창 집단)
대학교 동창과 결혼했고, 아내는 공무원임.
B는 연구소 선임연구원이다. 별명이 마카오B임. 이새끼는 해외 심포니, 세미나 나가면 무조건 마카오 경유해서 땡김.
태백에도 주식있고, 거기서도 가끔 가서 한다. 아내는 일본계 테크기업 다니는데, 월급이 남편보다 많음.
C는 가장 실패한 인생인데, 명문고에 국립대출신인데다 장학금도 받고 했는데, 인생 꼬여서 개판임.
유일하게 결혼도 못했다.
D는 공직자이다.5급. 아내는 의사라서 아내가 월급 몇배 더 많다. 그래서 아이 2명인데 육아휴직도 본인이 씀. ㅋㅋ
나는 중견그룹 다님. 남들 보면 부러워하는데, 나는 가장 바쁘다고 말하고 힘들다고 징징됨.
다른 친구도 S그룹 다니는데, 원래 계열사 사장이 마음에 들어서 임원 달았는데, 본사 회장이 발표 잘한다고 본사에 픽업함.
연봉은 몇억 더 올랐는데, 모가지가 서늘하다고 툴툴됨.
남들이 보면 사회적으로 성공헀다고 보는 기준이고, 무언가 엄청 있어보이지만, 실상은
20대초반이랑 달라진건 젊지 않고 늙어다는것 뿐인듯. 그냥 만나면 똑같다.
남들 앞에서야 체면 차린다고 점잖빼서 그렇치.
다만 이야기하는건 다르지. 과학고 보낸다고 근처로 집 이사했니, 자사고 보낸다고 준비중이니.
이번에 주식해서 몇억 벌었니 하는데, 그럼 니가 좋은데 쏴라 하고 20년전이랑 똑같이 말함.
A가 내 카드 블랙이니까 엄청 부러워하더라.
내가 업무적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한데 하면서 보상이라고 생각한다니까 개소리라고 함ㅋ
고등학교때 에쿠스 뒷좌석에서 내리는거 보고, 이렇게 될줄은 알았다고 부럽다고 이야기함.
그래서 내가 S그룹 이사랑 너랑 다 지금 5억 가볍게 넘는 연봉인데, 나중에 전무,상무 되거나 사장쯤 되면
연봉 몇십억인데 하니까. 언제 모가지 날라갈지 모르는 계약직이라고 ㅈㄹ함.
족발 중자에 소주 36병 처먹는거 보니까 옛생각 나내.
우리 대학에서 한짝 처마시는 후배놈있는데, 이새끼랑 나랑 둘이서 맥주 마셨는데, 당시에 거진 30만원 가까이 나옴.
(나는 소주는 못 마시는데, 맥주는 물처럼 마신다.)
그때 황당해서 둘다 웃었던 기억있다. 그 한짝 마시는 놈은 대기업 여러곳 복수 합격했고,
진자하게 나한테 어디 가야할지 묻더라. 그래서 내가 대기업의 비전,전망은 필요 없고, 학연,지연,혈연이 최고라고
어디가 더 많냐고 하니까 K말고 S쪽으로 갔음. (위에 언급한 S쪽 이사랑 다른 회사. 하나는 삼성, 하나는 SK)
그래서 이새끼는 어디 있냐면 한국에 없다. ㅋㅋ 미국에 있음.
원래 실리콘 벨리를 더 좋아하던 놈이라 그쪽으로 갔음.
고등학교 선배중에 제일 웃긴 2사람 있는데, 한명은 S대경영 나왔는데 주유소 사장임. ㅋㅋㅋ
폄하해서 주유소 사장이고, XX석유 경영후계자임. 실제 경험해본다고 일선인 주유소 사장도 했었음.
다른 한 사람은 K대 상대수석입학 수석졸업인데 멸치집 사장임.
이것도 폄하한거고, XX수산 경영후계자임. 물론 일선에서 일한다고, 멸치집 운영해봤음.
나도 마찬가지인데, 2년 약간 안되게 대기업 갔다가 1년 벤처기업 하고, 아버지 회사로 왔거든.
계열사에는 3개월 있었나 그랬고, 본사로 왔었지.
뉴스에 보면 대기업2년 있고 아버지 회사 들어갔는데, 개차반인 새끼들이 나오는데, 대부분은 그런 놈들 아님.
다 부모 눈치 보면서 열심히 사는놈들임. (나도 그렇구)
20대에 젊다고 깝치고 30대 아직은 젊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40대 되면 중년 그 자체가 됨.
그런데, 막상 보면 친구들도 여전히 20대때랑 같음. 이유야 이미 지식과 인격이 20대 되면 다 완성이니까
거기서 뭐가 크게 달라지기 힘들지.
막상 늙어도 슬프지 않아. 60,70대 되면 늙음을 받아들이겠지.
아이 성장하는거 보는것도 나쁘지 않고, 내가 BQ가 좀 지나치게 높아서 위험한 편이긴한데,
어느정도 확 터트리는 방식으로 잘 넘어가고 있어.
정신적으로는 5살 아기 보다 못한거지. 자살시도도 2번이나 했고, 마음에 병이 몸에 병으로 가는 그런 인간이라서.
남들은 그룹 성장 엄청나게 하면서 2,3세중에서 나를 가장 뛰어난 인간이라고 칭찬하지만
알고보면 진짜 나약한 존재인거야. 문재인 당선되자마자 한게 최저임금으로 인해서 생산 20~30% 인력감축과
4차산업기반의 자동화 도입이었어. 그게 먹혔지.... 그때 짤린 사람들 때문에 내가 많이 힘들었다.
남들 태양광등 친환경 할때 나는 방산쪽 사업 키웠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도 잘하고 있지.
전에 말했듯이 영국 항모2척(교체)이랑 중국항모 003,004, 미국 제너럴포드급 2,3번함등 다 우리 제품 쓰지.
KAI KF-21, 현대로템K-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부터 한화,LIG의 천궁2 등 공군, 육상부터
해상은 원래 다 했으니까... 앞으로 드론 시대일꺼야 바다두. 미군은 벌써 프로토타입이 아니라 실전투입할수 있는지
테스트 중이더라. 우리나라는 아직 프로토타입도 못 만들고 있는데, 우크라이나는 벌써 사용중이구.
영국도 이제 5천톤~1만톤급은 표적이라고 드론 해군으로 전환할 예정임.
2029년 전쟁 일어나면 다들 잘 살아남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