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수술받고 지금7주째 집에서 쉬고있다 병원포함해서

안정된 직장을 잘다니다가 결국은 자동퇴사 처리됫다 오래 일하지는 않았지만 늦은 나이에 정직원달고 일은 힘들고 환경도 안좋지만 그래도 나름 주야해서 특근 몇번하고 그러면 세금떼고 사백오십이상은 가져갔지 나름 적지않은 월급이라 내나름 늦은나이에 좋은 회사 취업했다고 그당시 이력서내고 합격했다는 소리에 얼마나 좋은지 기뻐했다 와이프도 그렇고 부모님들도 좋아하셨지 그전이야 백수처럼 놀고먹고 그런건 아니지만 내가 딱히 기술도없고 자격증이 있는것도 아니고 운전면허빼곤 볼게없더라 그래서 늦은나이에 이력서에 적을것도 없고 내세울것도 없고 자기소개서에 나의 절실한 마음을 담아서 적었고 열심히 성실하게 시키는데로 잘하겠다고 했더니 뽑아주더라 그런데..

어느덧 골반이 오른쪽이 너무아프더라구 사타구니도 아프고 직장은 계속다녀야겠고 그만둘순없고 병원에간다고 하면 내짐작으론 수술해서 오랜병원 생활하겠지라고 판단 되더라 내느낌상 그렇게되면 병원 생활이 길어지면 짤릴거같고 여러가지로 복작해서 아픈몸 이끌면서 억지로 회사생활 일년을 다녔다 회사 지인들도 병원에 가보라고 했는데도 알았다고 그래 알겠어요 이러고 말고 참 복잡하더라 나갈돈도 많고 제대로된 직장도 구했고 여기서 짤리면 나이도 있다보니 어디 받아줄곳도 없겠고 여러가지로 그렇더라 결국엔 도저히 안될거같아서 안산21세기병원에 가봤지 바로 수술하더라 카더라 그래서 조장한테 말씀드리고 결국엔 자동퇴사되고 병원에서 이주있다가 집에와서 재활치료 받으면서 왔다갔다 하고 지낸다 지금은 7주째 접어든다 의사한테 물어보니 수술회복시간이 12주걸린다고 하네 아직도 걷는데는 뻐근하고 아프고 그래 고관절수술 세라믹 끼워넣어서 수술자국도 크고 쫌 내마음도 온전하지 못하고 불안하더라 앞으로의 나의 미래가 답답하기도하고 앞으론 멀해야되나 싶기도하고 여러가지로 근심걱정이 많더라 나혼자 였다면 아마 덜했을텐데 와이프랑 강아지 두마리 기르는데 더군다나 강아지도 수술해서 비용이 많이 들더라 이런내 속마음을 누구한테 말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여기에 너희들한테 말해주고 싶다 나보다 더힘든 사람도있고 덜한사람도있고 더심한 사람도 있겠지 누구나 한번쯤 이런 시련이 오지않을까 싶더라 나역시도 운동좋아하고 트레킹도 좋아하고 걷는것도 산타는것도 좋아했는데 이젠 그렇게 못하겠더라구 의지가 약해지면 안되는데 집에 계속있다보니 살도찌니깐 앞으로에 걱정이 더되더라 간혹 일베글보면 친구들없다고 글올라오고 그러고 카톡친구도 없다고 그러는데 나역시도 휴대폰에 친구한명 없더라 예전에는 많았는데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기더라 연락이야 하면되겠지만 굳이 지금와서 연락하면 더이상할거같고 반겨주지도 않을거같더라 다 제각기 결혼해서 애낳고 잘살고들 있는데 꼭 연락해서 보자 이러고 싶지가 않더라 나보다 잘살고 멋지게 잘사는 애들인데 남자대 남자로서 그친구들앞에선 내가 내세울게없더라 차가 있는것도 아니고 좋은집이 있는것도 아니고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좋은직장을 갖는것도 젊었을땐 친구들이 이런건 신경이나 안쓰고 만났지만 다큰 성인이되서 내가 이러고 있는 자체가 친구들 볼면목이 없더라 아파서 어쩔수없이 집에서 쉬는데 이것마저도 눈치가보이고 모아둔돈도 까먹고있고 답답하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