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로운 일요일 아침
전날 먹다 남은거에 닭찌찌랑 닭알 추가해서 아점 먹고있는데
행님한테 전화가 오더라

-요즘 밥은 먹고 지내냐길래
누가 먹다 남은 호박이랑 소세지 먹는다고 하니
-그런거 먹지말고 점심 사줄테니 나와라 신라스테이 가서 밥이나 한끼 묵자함
오 샤갈 이게 웬 떡이지 하고 알았다함

(오...엘베 버튼이 터치야..)
밥 먹고 시간도 많으니 30분만 자야지 했는데 3시간을 자버림 ^오^

생각보다 작은 호텔인데 신라답게 깔끔하고 이쁘더라...
간만에 옷장에 있는옷 다 꺼내서 입어봄 ^..^
8ㅅ8근데 늦게온 나머지 점심시간 20분 남기고 도착함 ㅍㅌㅊ?
호텔도 브레이끼 타임이 있노 덕분에 첨 알았다 ^오^
간단하게라도 먹고 가쟀는데, 내가 전 메뉴 다 먹어 봐야되니까 다음에 오자고 함 ㅠㅜ

아쉬운데로 샤브샤브 먹으러 왔다.. 아 호텔 ㅠ



근데 의외로 신선하고 먹을게 많더라ㅠ 호텔은 얼마나 더 신선하고 많을까

기본 재료부터 소스까지 주워담고 나르기 귀찮노 아오 호텔에선 상상도 못할텐데

육수는 양지 육수랑 토마토육수 (1인 30,000₩ 토마토 육수+5,000₩)

음 야채가 많아서 좋긴하네 특히 저 감자 샐러드랑 김치 맛있더라



월남쌈 만들어서 왕창 먹었다 둘이서 고기 4-500그람은 가져다 먹은듯

신기한 맥주잔도 있어서 한잔 마셔보고
(일본에서 마실땐 하나도 안새던데 국산껀 역시 마실때 밑으로 질질 새더라...ㅁㅈㅎ)


빙수도 한그릇 먹고 ㅎㅎ요거 잼민이들 엄청 먹길래 궁굼해서 이거도 먹어봄(초코 안좋아해서 별로였음 로이스, 고디바 미만 ㅁㅈㅎ)

화장실가서 뱉고 오는데 이게 머노 무지개망고가 있더라
신라 하면 망고 아니노!!!! 이거라도 배 터지게 먹어보자 하고 퍼 담음



왕창 퍼먹었노 정확하게 5개나 먹었다 ^오^
무지개망고는 처음 먹어봤는데 새콤달콤 엄청 맛있더라 ㅎㅎ

그렇게 망고랑 커피 배터지게 먹고, 2차로 커피 먹으러 옴
밥 얻어 먹었으니 고오급 커피라도 샀다ㅎ(잔/6,000₩)개념 한남ㅍㅌㅊ?

나랑 시가를 가끔 꼽는데 이번에 시가 도착했다고 하나 얻어 피고...(개피/12$) 게토 출신답게 싼마이가 더 입에 잘 맞노ㅠ

망고랑 커피먹고 나와서 커피 먹다가 시가줘서 고맙다고 과일 사드림~
(무슨 원숭이도 아니고 ^오^)


과일모둠(60,000₩)
금주기간+배불러서 생맥주만 한잔 먹고 집에 왔다
당을 하도 먹어서 그런가ㅠ3주만에 밤에 푹 잤다 ^오^ㅋㅋ
(생각해보니 밥 얻어 먹을라다 한참 동생인 내가 더 사게 됐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