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태까지 경기보고, 이런 유니폼은 처음.
축구는 전투와 다름없고 그 유니폼은 전투복인데
마치 여자 속옷이나 잠옷을 연상케하는 나약한 색을 유니폼으로
하는건 처음 보는 기이한 현상.
누가 이 유니폼을 기획하고 승인했는지 찾아내야.
보통은 강렬한색과 대비가 큰 색을 쓰는데
차라리 짙은보라색에 검은바지로 했다면 한국적 저승사자 이미지와
상대에 두려운 이미지를 동시에 둘수 있었는데
왜 연보라색이야?
브레지어야? 팬티야?
약한걸 더약하게 보이고 하게 노인도 어리게 보이게 만드는 연보라색
애초부터 페배를 상징할수밖에 없어.
걷어 차여도 한번더 걷어차이고 무시릉 당해도 한번더 무시당해.
강인한색감을 써야지.






